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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라도 침범시 섬멸"…한미 연합훈련 맞춰 北청년들 최전방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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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3-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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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0.001㎜라도 침범시 섬멸quot;…한미 연합훈련 맞춰 北청년들 최전방 입대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황해북도 고급중학교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이 최전연최전방 국경초소들로 탄원자원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북한이 최근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이 최전방 국경초소에 입대를 연이어 탄원하고 있다"며 청년들을 대상으로 대남 적개심을 고취하고 있다.

한미의 정례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FS 실시 기간에 맞춰 무력시위와 당국 차원의 비난 메시지로 반발하면서 동시에 내부에서 여론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전국각지에서 격노한 민심이 활화처럼 폭발되는 속에 황해북도 안의 1200여명 고급중학교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이 최전연최전방 국경초소들로 용약용감하게 뛰어감 탄원자원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27일에는 평양시에서 300여 명의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이 최전방으로 탄원했다고 했고, 지난 7일에는 지원자 수는 밝히지 않으면서 평안남도, 황해남도, 자강도에서 학생들이 조국 보위의 최전방으로 자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평양시를 시작으로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의 최전방 탄원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탄원자 숫자도 점차 많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기상 지난 10일 시작한 한미의 정례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를 겨냥한 대남 여론전으로 보인다.

이날 신문은 "미제와 대한민국 군부 깡패들이 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압살하기 위해 무분별한 대규모 합동군사연습에 광분하고 있다"며 "0.001㎜라도 침범한다면 가차 없이 섬멸해 버릴 거족적인 투쟁의 선두에 우리 새세대들이 나섰다"라고 선전했다

또 "조선반도한반도 지역 정세를 전쟁 접경으로 몰아가는 철천지원수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으로 온 나라가 격앙되었다"며 특히 청년들이 "조국을 총대로 굳건히 수호하려는 일념으로 충만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 첫날인 10일에 맞춰 오후 황해도 내륙에서 서해 방향으로 근거리탄도미사일CRBM을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전개했다. 북한 외무성 보도국은 FS 연습 첫날 "전략적 억제력 행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고강도 도발을 예고했다.

이날도 한미가 정례 연합훈련을 끝끝내 시작했다며 "사상 최대 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은 세계의 면전에서 조선반도한반도 정세 악화의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낱낱이 폭로해 주고 있다"고 한미 양국을 재차 비난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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