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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불꽃축제 100만 인파 예상" 이상민 장관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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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4-11-0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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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 밀집 관리 및 화기 안전 중점 확인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9일 부산을 찾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부산 불꽃축제 안전 관리 대책을 살피고 부산 영도구 지방 소멸 대응 현장을 방문한다.

올해로 19회째인 부산 불꽃축제는 이날 오후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본 행사가 진행되며, 100만여 명의 대규모 인파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quot;부산 불꽃축제 100만 인파 예상quot; 이상민 장관 현장 방문
지난해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8회 부산불꽃축제 현장 [뉴스핌]

올해로 19회차를 맞은 부산 불꽃축제는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본 행사가 진행되며 100만 명 이상의 대규모 인파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파 밀집 관리 및 교통 상황 정리, 폭약 사용에 따른 화기 안전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행안부는 전날부터 부산시, 경찰·소방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안전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안전이 우려되는 위험 요인은 축제 시작 전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

이 장관도 축제 당일인 이날 오후 행사장 내 마련된 종합 상황실을 방문해 행사장 입·출구 분산 대책, 인파 밀집 관리 대책 등 기관별 현장 안전 관리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 장관은 축제가 종료될 때까지 현장에서 진행 상황을 관리하고 축제 종료 후 부산시와 함께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각 기관에서 관람객이 축제를 즐기고 안전하게 귀가할 때까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국민께서도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의 질서 유지 안내에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장관은 10일에는 부산 영도구를 방문해 지방 소멸 대응 기금 집행 현장 등 지역 주요 사업을 점검한다.

영도구는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이 조성한 흰여울문화마을 등 부산 현대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어 관광 명소로 주목받았으나 지속적인 인구 유출로 2021년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됐다.

이 장관은 "지방 소멸 대응 기금이 생활 인구 확대 등 지방 소멸 위기 대응에 꼭 필요한 사업에 투자될 수 있도록 계획 수립 단계부터 면밀히 검토하고 기금 집행률 제고 등 사업 관리에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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