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행 "헌재 선고 앞두고 우려 커져…불법 폭력집회 시위 무관용 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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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가 대한민국 주시…성숙한 시민의식 보여달라" 호소
[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집회·시위가 벌어질 경우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단하겠다"고 경고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헌법재판소의 중요 선고를 앞두고 사회적 갈등의 증폭과 물리적 충돌 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표현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권리지만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며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만큼 서로 다름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국격에 걸맞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길 국민들께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집회·시위는 최대한 보장할 것"이라며 "그러나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집회·시위나 공권력에 도전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어떤 관용도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행은 이날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과 명태균 특검법 의결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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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국무회의 국민의례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25.3.11 hihong@yna.co.kr 끝 |
[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집회·시위가 벌어질 경우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단하겠다"고 경고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헌법재판소의 중요 선고를 앞두고 사회적 갈등의 증폭과 물리적 충돌 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표현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권리지만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며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만큼 서로 다름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국격에 걸맞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길 국민들께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집회·시위는 최대한 보장할 것"이라며 "그러나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집회·시위나 공권력에 도전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어떤 관용도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행은 이날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과 명태균 특검법 의결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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