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주한태국대사와 지속가능한 해양안보 논의
페이지 정보

본문
3700톤급 호위함 수출 계기로 인연…"함정 건조와 기술 이전에 큰 관심"

한화오션은 11일 특수선사업부장 어성철 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전날 서울사무소에서 타니 쌩랏Tanee Sangrat 주한 태국 대사 일행과 만나 국의 해양안보 및 조선 산업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모색하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부임한 타니 대사는 한화오션과 처음으로 공식 교류를 위해 방문했다. 한화오션은 타니 대사에게 태국 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현지 조선소와의 협업을 확대하겠다는 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타니 대사는 한화오션의 함정 건조 기술과 현지화 전략, 특히 기술 이전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기술교육원에서 연수 중인 태국 교육생들과 화상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타니 대사는 "태국 해군의 현대화를 위한 방산 협력과 한화오션의 뛰어난 조선 기술을 태국 산업에 접목해 양국 경제 협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2013년 태국으로부터 3700톤급 호위함 1척을 수주해 2018년 성공적으로 인도했고, 태국 정부는 국부國父 존경 받는 푸미폰 아둔야뎃 전 국왕의 이름을 함명으로 정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enter@cbs.co.kr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김용민 "내란 세력의 총반격, 尹 석방으로 가시화" [한판승부]
- 왜 尹부터인가…법원·검찰 尹 석방 후폭풍 계속
- 김지호 "검찰, 너무 빨리 즉시항고 포기…尹에 계몽됐나?" [한판승부]
- 오폭 조종사 형사처벌 가능성 있나…"과실 명백"·"훈련상황 고려"
- 비난받는 손흥민, 감싸는 홍명보 감독 "지금까지 해 온 것 잊으면 안 돼"
관련링크
- 이전글與인요한 "한동훈, 아름답지 못하게 떠나…돌아오기는 어렵다" 25.03.11
- 다음글좌표 인쇄해 확인해야 하는데…프린터 작동 안 하자 생략 [포천 전투기 ... 25.03.1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