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주말 野 장외집회에 "판사 겁박" "방탄" 맹공격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與, 주말 野 장외집회에 "판사 겁박" "방탄" 맹공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11-09 14:36

본문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9일 오후 열기로 한 대규모 장외집회를 두고 국민의힘이 ‘판사 겁박 무력시위’이자 ‘방탄 집회’라고 비판했다.

與, 주말 野 장외집회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오른쪽, 추경호 원내대표. 남제현 선임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판사 겁박 무력시위민노총촛불행동더불어민주당’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민주당 이재명 대표 범죄 혐의에 대한 법원의 판결 선고를 6일 앞두고 이재명 대표의 총동원령에 따라 오늘 ‘판사 겁박 무력시위’가 벌어진다고 한다”며 “아닌 척해도 실질은 바로 그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풍 받을까 두려워 마치 따로따로 하는 것처럼 말하지만, 누가봐도 ‘민노총촛불행동더불어민주당’이 한 날 한 무대에서 ‘원팀’으로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대표는 ‘같은 장소 같은 무대 같은 마음’이라는 문구 아래 이날 오후 4시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5시 촛불행동 114차 촛불대행진, 6시 민주당 제2차 국민행동의 날, 7시30분 촛불행동 114차 촛불대행진 행진 출발 일정을 소개한 촛불행동 포스터와 민주당 장외집회 계획안을 함께 올리며 “지난 번에 민주당 혼자 해서 반응 없으니 이번엔 그냥 아닌척 하며 같이 하려는 거 같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나라의 상식적인 시민들께서 이재명 대표를 위한 ‘판사 겁박 무력시위’에 동참하시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사법부의 독립과 공정이 이렇게 대놓고 노골적으로 위협받으면 피해는 국민 모두가 받는다”며 “국민들께서 정부여당에 대해 부족하다고 하시는 부분들을 저희가 어떻게든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내고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를 6일 앞두고 민주당이 오늘도 대규모 방탄 집회를 연다”며 “오늘 집회에는 민주노총도 대규모 인원을 동원한다. 민주당 집회와 민주노총 집회는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주최 측만 달리했을 뿐 사실상 ‘한 몸’”이라고 지적했다.

한국노총 노조원들이 9일 서울 여의도 여의대로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반노동정책 심판’ 2024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윤 대변인은 “사흘 전 민주노총의 핵심 간부였던 3명이 김정은 정권을 위해 간첩 활동을 한 사실이 드러나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며 “이들은 북한에 충성 맹세문을 쓰고,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을 접선한 뒤 100회 넘게 지령대로 간첩 활동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직 이재명 방탄과 조기 대선만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민주당은 자신의 정체성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라며 “아무런 성찰도 없이 ‘자유민주주의 체제 전복’을 도모하려는 사람들과도 사실상 연대하는 민주당은 역사의 심판을 면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시청 인근에서 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기본소득당·진보당과 공동으로 제2차 장외집회를 연다. 이날 집회에서는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이재명 대표 발언 사이에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조국혁신당 신장식 원내부대표의 연대사가 계획돼 있다고 민주당은 공지했다.

유태영 기자 anarchyn@segye.com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 박지윤 최동석 향한 이혼변호사의 일침…"정신 차리세요"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이홍기, 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89
어제
2,193
최대
3,806
전체
712,40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