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목적으로 러시아 방문한 북한인 3700명…軍 파병 영향?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학업 목적으로 러시아 방문한 북한인 3700명…軍 파병 영향?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4-11-09 10:12

본문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올해 3분기7~9월까지에만 학업을 목적으로 러시아를 방문한 북한인이 3700여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9일 러시아 연방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지난 7~9월3분기 러시아를 방문한 북한인 수는 총 5263명이라고 전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같은 기간 러시아를 방문한 북한인 수 5591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올해 3분기 러시아 방문 북한인 중 ‘학업’을 목적으로 방문한 사람은 3765명이었는데, 이는 2010년 이후 최대 수치다.


학업을 목적으로 러시아를 방문한 북한인은 올해 1분기 38명, 2분기 332명으로 집계돼 3분기에 들어서면서 갑작스럽게 늘어났다.

RFA는 ‘학업’을 목적으로 러시아를 방문하는 북한인이 실제로는 ‘노동’을 위해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러시아 내 북한 노동자들 계약서류에는 통상 ‘노동’이 아닌 ‘연수’로 목적을 기재한다는 설명이다.

최근 러시아로 파견된 북한 노동자가 거의 없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3분기 학업을 목적으로 러시아를 찾은 북한인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과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고 RFA는 전했다.

앞서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지난달 23일 “우리는 북한이 10월 초에서 중반 사이에 최소 3000명의 군인을 러시아 동부로 이동시켰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밥 안줘서 20.5㎏로 숨져” 50대 아내 감금유기 남편
☞ ‘흑백요리사’ 안성재, 서울시의회 불려가…증인 출석 왜?
☞ “물렸슈?” 개미들 ‘줍줍’ 백종원 더본코리아 결국…
☞ “금메달도 아니면서”…사격 김예지 총 내려놓은 진짜 이유
☞ 백악관 간다는 일론 머스크…‘성전환’ 딸 “미국에 미래 없어”
☞ 안재현, 첫 이별 앞에 “밥도 잘 안 넘어가” 충격 근황 공개
☞ ‘조세호 결혼식 불참’ 김구라, 불화설에 결국 입 열었다
☞ 갓 태어난 아기 살해 후 냉장고 보관…수원 엽기 친모의 최후
☞ 칠성파 결혼식에 국회의원 축기…“신분몰랐다 우리도 황당”
☞ 지상렬 “연예인 사귀었다” 고백…“대장금 탤런트 누구?”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12
어제
2,032
최대
3,806
전체
721,65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