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김용현·서천호·전광훈·황교안 내란선동 혐의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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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3-11 07:55 조회 10 댓글 0본문
김용현, 옥중편지서 헌법재판관 처단
서천호 헌재 부수자 선동
황교안 尹 탄핵 시 폭동 언급 헌재 위협
전광훈, 이미 폭동 선동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내란선동 혐의로 경찰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고발했다.
촛불행동은 10일 오후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내란 세력의 협박과 선동이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며 "이는 형법에 규정된 명백한 내란선전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날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김 전 장관은 옥중 편지에서 헌법재판관 3명을 직접 지목하며 처단하라고 했고, 서 의원은 헌재를 부수자고 선동했다"며 "황 전 총리는 탄핵이 인용되면 폭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운운하며 헌재를 위협했고, 전광훈 목사는 이미 폭동을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전 장관의 3.1절 서신이라는 제목의 옥중편지는 탄핵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 일부를 직접 거론하며 이들을 처단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 편지는 지난 1일 탄핵반대 집회에서 변호인을 통해 대독되며 논란이 됐다. 촛불행동은 이에 대해 "내란세력의 선전, 선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를 통해 이미 확인됐다"며 "이들을 방치한 결과, 극우 내란세력들이 대학가까지 진출하여 욕설과 폭력을 행사하며 난동을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란수괴 윤석열이 풀려나고, 폭도들의 기세가 더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이 자들을 가만둔다면 이 나라는 폭력이 난무하는 아비규환이 될 것"이라며 "당장 국수본이 수사에 착수해 이들의 불법 행위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kej@joseilbo.com
서천호 헌재 부수자 선동
황교안 尹 탄핵 시 폭동 언급 헌재 위협
전광훈, 이미 폭동 선동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내란선동 혐의로 경찰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고발했다.
촛불행동은 10일 오후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내란 세력의 협박과 선동이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며 "이는 형법에 규정된 명백한 내란선전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날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김 전 장관은 옥중 편지에서 헌법재판관 3명을 직접 지목하며 처단하라고 했고, 서 의원은 헌재를 부수자고 선동했다"며 "황 전 총리는 탄핵이 인용되면 폭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운운하며 헌재를 위협했고, 전광훈 목사는 이미 폭동을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전 장관의 3.1절 서신이라는 제목의 옥중편지는 탄핵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 일부를 직접 거론하며 이들을 처단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 편지는 지난 1일 탄핵반대 집회에서 변호인을 통해 대독되며 논란이 됐다. 촛불행동은 이에 대해 "내란세력의 선전, 선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를 통해 이미 확인됐다"며 "이들을 방치한 결과, 극우 내란세력들이 대학가까지 진출하여 욕설과 폭력을 행사하며 난동을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란수괴 윤석열이 풀려나고, 폭도들의 기세가 더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이 자들을 가만둔다면 이 나라는 폭력이 난무하는 아비규환이 될 것"이라며 "당장 국수본이 수사에 착수해 이들의 불법 행위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kej@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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