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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학 등록금대비 장학금 비율 60→70%…국가장학금 둘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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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03-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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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quot;대학 등록금대비 장학금 비율 60→70%…국가장학금 둘째부터quot;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청년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3.1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손승환 기자 = 국민의힘이 청년 세대 부담을 덜기 위해 대학생 총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을 현재 60%에서 70%까지 높인다. 특히 다자녀 학자금 지원의 경우 현행 셋째 자녀부터 지급하는 국가장학금을 둘째 자녀부터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청년의 부담, 국민의힘이 덜어드리겠습니다를 주제로 연 청년 정책 간담회에서 "청년 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미래 희망과 안정감을 높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기성세대가 기득권을 내려놓는 고통을 회피하기 위해 낡은 껍질을 깨뜨리지 않고 버티면서 오늘날 청년 어려움이 더 가중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무조건 옳고 더불어민주당은 무조건 틀렸다고 말하려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민주당이 입법권을 독점한 채 민주노총 같은 강성 노조 기득권을 지켜주기 위해 연금 개혁 같은 현안에서 청년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문제가 있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청년 편에 서겠다"며 "기성세대 중심 노동시장, 불공정한 연금 제도, 창의와 도전을 가로막는 규제 혁파를 통해 구시대의 껍질을 깨뜨리고 날개를 활짝 펼 수 있도록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선 대학 등록금 문제와 아르바이트 중에 발생하는 건강보험료 문제를 논의했다. 건강보험료의 경우 재학 기간과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며 아르바이트도 함께 늘어나는 문제를 짚었다.

권 원내대표는 "쿠팡 배달 같은 플랫폼 근로는 연 소득 5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잃게 돼 있어 청년 현실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며 "청년이 경제적 자립을 시도할수록 오히려 부담이 증가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도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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