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통령은 상남자…건심이 민심 이겨"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유승민 "대통령은 상남자…건심이 민심 이겨"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11-08 14:53

본문

유승민
유승민 전 의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 대해 자기 여자 비호에 바빴다는 평을 내놨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8일 페이스북을 통해 "역시 상남자였다. 어제 회견에서 대통령은 자기 여자를 끝까지 보호하는 상남자의 도리를 다했다"며 "건심이 민심을 이겼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그러니 온갖 궤변이 난무했다"며 "공천개입과 국정농단은 국어사전의 정의를 다시 써야 할 판"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육영수 여사를 끌어와 김 여사를 같은 반열에 올리고, 본인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특검의 수사팀장이었는데 김여사 특검은 헌법위반이라며 헌재 결정까지 뒤집는다"고 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윤 대통령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사진


또 "본인의 공천개입 육성을 국민이 다 들었는데 공천 얘기한 기억은 없다. 누구를 공천 주라고 얘기해도 그건 외압이 아니고 의견"이라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 가서 사과 좀 제대로 해라는 말을 김 여사가 했다니 주객전도인지 적반하장인지 국민들은 그 담대함에 할 말을 잃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내용도 문제였지만 반말과 비속어, 자세와 태도도 진심으로 사과하고 쇄신을 다짐하는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며 "대통령으로서 국민을 대하는 최소한의 품격은 갖추었어야 하지 않나. 더 이상 억지 기대를 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진짜 상남자 대통령이 되려면 대의大義에 따라야 하는 것 아닌가. 어제의 끝장토론이 보수를 끝장내는 게 아닌지 걱정스럽다. 수많은 말들 중에 불쑥 튀어나온, "궁극적인 헌법수호세력은 국민의 저항권"이라는 말이 유독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 페이스북 캡처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네이버에서 MBN뉴스를 구독하세요!
김주하 앵커 MBN 뉴스7 저녁 7시 진행
MBN 무료 고화질 온에어 서비스 GO!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lt;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07
어제
2,193
최대
3,806
전체
712,61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