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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5당, 심우정 즉각 사퇴 요구…"거부시 탄핵" 합의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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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3-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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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5당, 심우정 즉각 사퇴 요구…quot;거부시 탄핵quot; 합의종합2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야5당 대표 비상시국 공동대응을 위한 원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이 대표, 김재연 진보당 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 2025.3.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박재하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 책임자로 심우정 검찰총장을 지목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공동고발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심 총장에게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하며 이를 거부할 시 탄핵을 추진하기로 했다.

야 5당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탁회의를 진행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야 5당은 "헌재가 신속하고 확실하게 윤석열 파면을 결정할 것을 공동으로 촉구하기로 결정했다"며 "헌재 파면 결정 때까지 매일 시민사회와 함께 탄핵 촉구 시민 집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야 5당은 윤석열 파면 때까지 비상공동행동에 돌입해 탄핵촉구 시민사회와 긴밀히 연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원탁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심 총장의 고발 혐의로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 당 대표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검찰을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심우정 검찰총장이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검찰은 지난 26일 12.3 비상계엄 사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구속 기소 했다. 2025.1.3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검찰이 불구속 기소하기 위해서 참으로 애썼고, 그 흔한 초보적인 산수를 제대로 못 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당연히 항고해야 하는 데 항고를 안 한 게 아니라 포기했다는 사실도 이해되지 않는다"며 "저는 이게 약간의 의도가 작동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믿기 어려운 이 현실을 우리 국민은 응원봉을 들어서 빛의 혁명을 통해 이겨냈다, 무혈의 혁명을 했다는 사실로 전 세계인에게 다시 찬사받을 것"이라며 "밤이 아무리 길어도 결국 새벽을 이기지 못하고, 겨울이 아무리 깊어도 봄은 온다"고 말했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조국 전 대표와 이재명 대표 수사에서는 먼지 한 톨 놓치지 않고 뒤지던 검찰이 어떻게 구속 일수를 잘못 계산할 수 있나"라며 "법 기술을 최대한 활용한 정교한 책략으로 이게 바로 검찰 독재 정권의 면모"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즉생의 각오로 윤석열이 파면되는 날까지 지치지 않고 정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윤석열 석방은 단순히 검찰의 무능과 실책을 넘어 검찰 조직의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적극적인 충성의 결과"라며 "심 총장은 지금 당장 국민께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말했다.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는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지도 않고, 만 명만 평등한 것도 아닌, 오직 법 앞에 검찰 출신들만 특혜받는 나라인 것이 드러났다"며 "3월 8일은 검찰이 국민 다수에게 버림받은 날, 곧 기소청으로 사라질 권력기관이 마지막 발악을 벌인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윤석열을 감옥에서 풀어준 심 총장의 선택은 또다시 국민의 가슴에 총부리를 겨눈 것"이라며 "용서할 수 없으며 탄핵을 포함해 그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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