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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이팅]김재원 "尹 대통령, 친한계 당내 견제 세력으로 인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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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11-0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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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사과로 정권 위기에서 숨통 트여

- 후속 조치에 따라 집권 하반기 안정적 운용할 수 있는 발판 마련

- 명태균, 인질극 벌이다가 언제든 자해극 벌일 수도

- 명태균, 녹취 폭로를 자신의 이해관계에 활용하려 해

- 이재명, 무죄 확신한다면 오히려 생중계 응해야
[뉴스파이팅]김재원 quot;尹 대통령, 친한계 당내 견제 세력으로 인정해야quot;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11월 08일 금

□ 진행 : 배승희 변호사

□ 출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 민주, 인권 침해 주장? 이미 유죄인 걸 안다는 것

- 음주운전 행정관, 대통령실의 옥에 티...보좌 역할 잘 하겠나

- 음주운전 행정관, 대통령에 부담주면 거취 고민해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배승희 변호사이하 배승희: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금요일 2부 뉴스를 파헤치고 전망하는 시간 뉴스파전으로 시작합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모든 게 저의 불찰이다 부덕의 소치다 고개를 숙여 사과까지 했는데요. 이 기자회견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하 김재원: 여러 가지 의견이 있던데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사과 그리고 해명. 더 나아가서 이제 그 논란을 좀 논란의 소지를 나름대로 성실하게 소명함으로써 어느 정도 이제 그 새로운 국정 기조를 전환하는 데 대한 시작점 내지 출발점을 만들지 않았나 생각해요. 윤석열 정부 내지 윤석열 정권이 위기다 라고 저 스스로도 평가하고 판단을 했었는데 최소한 좀 숨통은 트였다. 그래서 앞으로 이제 후속 조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는 상당히 국정 기조도 변화시키고 그 집권 후반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배승희: 어제 일어서서 90도로 사과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부분 예상하셨어요?

◇김재원: 물론 국민 앞에 사과할 거다라고 생각은 했지만 한편으로 어느 정도 사과를 하는지 또 어떤 방법으로 사과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고 그런 점에 대해서는 좀 지켜보고 있었죠. 사실 권력의 정점에 있는 대통령이 지금 이런 정도의 상황을 두고 직접 나와서 사과하고 또 해명하고. 특히 끝장 토론은 아니지만 있는 질문 사항이나 또는 주제와 상관없이 언론인들의 질문은 모두 받겠다라고 하고 실제 해명에 나서는 것은 그렇게 쉽지 않은 일인데, 나름대로 그래도 최선을 다해 설명하는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배승희: 그런데 대통령, 김 최고위원님께서도 그렇게 평가를 하시는데 친한계에서는 윤 대통령의 담화가 국민 눈높이에 부족했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요. 한동훈 대표는 침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김재원: 한동훈 대표는 마찬가지로 앞으로 여론의 추이를 봐가면서 또 그 평가하거나 말씀하시겠죠. 근데 제가 지금까지는 그냥 당내의 조금 다른 의견이라든가 또는 한동훈 대표의 정치 성향이라든가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두고 보여주는 여러 가지 반응을 보고는 좀 하여튼 생각이 많이 다른 분들이 당내에 이제 완전히 한 정치 세력으로 자리를 잡았구나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대통령은 이제 국민의 힘이라는 여당과 또 여당 내에서 유력한 대통령과 생각이 다른 일부 정치세력을 실질적으로 인정을 해야 하고 그리고 또 야당이라는 거대한 반대자들을 맞서서 정치를 해야 되는 입장이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이제 앞으로 국정을 운영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은 단순히 그냥 생각이 다른 몇몇 정치인이 있다는 것이 아니고 하나의 세력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것을 현실적으로 그런 세력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상당한 견제 세력화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훨씬 앞으로 국정 운영에 좀 말씀드리기는 거북한데 국정 운영을 하는데 그런...

◆배승희: 계파로 인정해야 된다 이 말씀이시죠?

◇김재원: 그것을 지금까지는 계파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정치적인 의견의 차이라고 봤는데 대통령이 가장 위기 상황에서 기자회견을 했고. 그 기자회견에 대해서 평가가 극명하게 나뉘는 당내의 세력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그것이 앞으로 어떤 형태의 국정 운영에도 그러한 현실적인 부담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국정을 운영해야 되겠죠.

◆배승희: 그러니까 당 안에서 어떻게 보면 친윤 대 반윤으로 완전히 구분된다 이렇게 봐야 되겠네요?

◇김재원: 그렇게까지 친윤, 반윤의 문제가 아니고 하여튼 당내에 엄연한 견제 세력이 존재하고. 그 세력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여당이라고 하더라도 견제 세력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셔야 된다는 거죠.

◆배승희: 굉장히 위험한 거 아닙니까? 과거에 탄핵 사태 때도 여당 내의 견제 세력, 김무성 대표라든지 유승민 전 원내대표라든지 그렇게 비슷하게 갑니까?

◇김재원: 솔직히 말씀드리면 탄핵 전에 저는 정무수석을 지냈기 때문에 여당 내의 세력 분포에 대해서는 상당히 민감하게 알고 있었던 입장이기는 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그럼 유력한 반대 세력 내지는 대통령을 견제하는 세력이라기보다는 그냥 일부 정치적인 입장이나 좀 그 판단이 다른 분들이 그 계셨지만 이것을 당내에서 당시에 유승민계, 김무성계 이런 정도의 세력화를 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러나 이제 탄핵이라는 국면이 되었을 때는 생각을 같이 하는 분들이 탄핵 움직임에 동조하는 그런 현상이었죠.

◆배승희: 그때보다 심각하다 이 말씀이시죠?

◇김재원: 심각하다기보다는 이제 현실적으로 그런 견제 세력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을 하면 훨씬 상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배승희: 알겠습니다. 어제 내용으로 좀 들어가 보면요.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해서 부적절한 일을 한 적도 없고 감출 것도 없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 발언으로 국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됐다고 볼 수 있을까요?

◇김재원: 일단 대통령의 입장을 국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알린 상황이죠. 앞으로 또 대통령의 육성이 담긴 녹취가 공개가 될 가능성도 있고 그런 경우에 지금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 국민들이 하여튼 국민들이 판단할 영역인데, 저는 대통령이 이렇게 명쾌하게 해명하는 것은 참 잘하셨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대통령이 인식하고 있는 사실 또는 사실관계하고 국민들에게 알려져 있는 많은 허황된 사실관계가 좀 다른 측면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 점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이렇게 여러 가지 걱정을 끼친 데 대해서는 죄송하다라고 말씀하시고 거기에 대해서 사실은 이렇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어주는 것은 필요하거든요. 물론 예를 들어 또 다른 녹취가 공개가 되고 그것에 대해서 논란이 될 수는 있지만 그러나 이 점에 대해서도 부적절한 상황은 아니다, 그러나 통화를 한 것은 맞다라는 것은 명확하게 알려주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배승희: 그 명태균 씨는요. 어제 대통령 담화 직전에 본인의 SNS에 저의 경솔한 언행과 공개된 녹취록으로 상처를 입은 분들께 사죄를 드립니다하면서 사과를 했습니다.

◇김재원: 그 경솔한 언행에 저도 포함되는지 모르겠네요.

◆배승희: 사과하는 걸까요? 왜 그러는 거예요? 갑자기 왜 사과하죠? 그렇게 당당하더니요.

◇김재원: 이분은 워낙에 허풍이 심하고 거짓말이 심하기 때문에 이 말도 믿을 수가 없죠. 또 언제 돌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그러나 제가 보기에는 어쨌든 창원지검에서 이제 출두해서 조사를 받아야 하잖아요. 나름대로 자신에게 유리한 국면을 만들기 위해서 이런 이야기를 한다고 봅니다. 비유하자면 인질극을 벌이다가 인질들은 이제 다 내보내고 언제든지 자해극을 벌일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진심이 아닐 것이다. 저는 언제든지 또 돌변하거나 또 녹취록을 공개하겠다고 하면서 다른 국면을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왜 자꾸 이런 명태균 씨 한 사람이 말을 하면 이것을 논란을 벌이고 기사화되고 국민들이 이런 한 사람에게 반응을 해야 되는지 좀 참담한 심정이기는 하지만. 따지고 보면 명태균 씨 한 사람뿐만 아니고 명태균 씨를 둘러싸고 있는 많은 환경이 김영선 전 의원은 자신에게 공천을 도와주려고 했다는 내용의 김건희 여사 관련 문자 메시지를 폭로하는 대가로 자기가 의원직을 다시 이어가려고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천하람 의원하고 접촉을 해서 폭로극을 벌이려고 했고. 물론 폭로할 내용이 별거 아니라서 미수였지만요. 그런데 또 명태균 씨는 지금 전 국민에게 폭로극을 벌이겠다고 협박을 하고 있고 이것도 마찬가지로 전부 녹음해서 자신을 도와줬다거나 자신이 평생의 은혜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던 대통령과 관련된 것. 명태균 씨의 운전기사였다고 하는 분은 또 다른 내용의 폭로 역시 녹음이죠. 녹음을 해서 폭로 또는 또 지금 등장하고 있는 것은 명태균 씨의 지인이라고 하는 분의 또 녹음 폭로 이게 뭐냐 하면 이런 아수라 극이 없어요. 그러니까 명태균 씨나 김영선 전 의원과 관련된 분들은 모두 다른 사람의 음성을 녹음하고 그걸 가지고 폭로하겠다고 하면서 자신의 이해관계에 활용을 하려고 하죠. 저는 이런 인간관계나 이런 인간의 모임을 본 적이 없어요. 그러니까 이런 내용의 사람들이라는 것을 좀 알고 국민들이 지켜봐줬으면 좋겠어요.

◆배승희: 알겠습니다. 김 여사와 관련해가지고 민주당에서는 알맹이 없는 사과다라고 지적을 했는데요. 이번 순방에는 김 여사가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민주당의 반응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재원: 민주당은 예정되어 있는 비난이기 때문에 민주당의 비난은 별로 뉴스가 되지 않아요 .당내에서 당내의 유력한 비판자들 내지 견제 세력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 민주당은 그냥 항상 그러는 거죠.

◆배승희: 당내 친윤이 더하다?

◇김재원: 더 한 것보다 주목을 받죠. 주목을 더 받는다. 그래서 대통령은 굉장히 힘든 상황이라는 점을 인정을 하셔야 된다는 거죠. 야당만 이러면 그리고 당내에서는 마음에 안 들더라도 좀 감싸주는 정도가 아니라 좀 그냥 약간 지켜보고만 있어도 이런 정도는 아닐 텐데 당내에서 유력한 견제 세력의 말 한마디는 전부 그냥 언론에서 주목을 하고 민주당은 이렇게 늘 떠드는 분들이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거든요. 그러니까 국민들의 입장에서 보면 대통령이 당내에서도 저렇게 비판을 받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갖기 때문에 대통령의 신인도가 많이 손상되는 상황이 돼버렸어요.

◆배승희: 지금 이 말씀하신 대로 김 여사 특검법 민주당이 11월 중에 통과를 하겠다라고 하는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당 내에 있는 친한계 이쪽에서도 특검을 좀 받아야 된다는 분위기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럼 통과되는 거 아닙니까?

◇김재원: 그런데 아직 그런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왜냐하면 지금까지는 한동훈 대표께서 특검법은 헌법정신에 반하는 반헌법적인 정치문서다라는 취지로 말씀을 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저는 지금까지는 그런 움직임이 없다고 봅니다. 물론 유력한 견제 세력이라는 점을 반드시 인식하시고 이 문제를 바라본다면 조금 더 현실 인식이 정확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입니다.

◆배승희: 그래요.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는 반헌법적인 정치 선동이다 이렇게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는데 이탈표에 대해서는 그럼 4표보다 더 나올까요?

◇김재원: 글쎄요. 의원님들의 마음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런데 이게 27~28일 경 재투표가 예정되어 있어요. 그때는 무기명 투표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때 사정은 또 상황이 많이 달라져 있어요. 이재명 대표의 선고도 있고 그때의 정치 환경은 어느 정도일지 알 수 없고 또 대통령께서도 이런 상황 관리를 위해서 후속 조치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요. 그래서 국정 전환을 국정기조를 전환해 달라는 요구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또 가시적 조치를 한다든가 이런 방법으로 당내의 여러 가지 이견을 수습하는 모습이 된다면 여러 가지 상황이 나빠지는 것을 관리할 수가 있겠죠.

◆배승희: 알겠습니다. 이재명 대표 말씀하셨는데요.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 15일에 있는데 TV 생중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법원에서 이르면 이번 주에 결정한다 이렇게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생중계 필요성 어떻습니까?

◇김재원: 그야 이제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 후보를 지내셨고 야당의 대표이고 또 유력한 대선 주자잖아요. 그러면 기본적으로 국민들에게 이재명 대표가 관련되어 있는 사법적인 문제라면 반드시 알려줘야 될 의무가 있어요. 이것이 공공복리죠. 숨기고 속이고 한다고 해서 그것이 능사가 아니라 국민들은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수많은 형사사건이 그 결론이 어떻게 되는지를 알아야 하고 속으면 안 되잖아요.그런데 이 내용 자체가 또 거짓말을 하거나 이런 내용으로 기소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가 억울하면, 그래서 무죄를 확신한다면 오히려 법원은 판사님의 육성으로 억울함을 풀어주시면 될 텐데 왜 이렇게 숨기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배승희: 민주당에서 무죄가 나올 거라고 주장을 하는데요.

◇김재원: 그러면서도 무죄가 나올 거라고 하면서도 인격 침해 인권 침해 이런 주장하잖아요. 무죄가 선고되는데 인격이 왜 침해가 되면 왜 망신을 줍니까? 그러니까 이분들은 이미 유죄인 걸 알고 이렇게 이야기하는 거죠.

◆배승희: 앞뒤가 안 맞는 것이다. 그리고 장외 집회를 열고 탄핵 아닌 이제 임기 단축을 외치고 있는데요.

◇김재원: 근데 임기 단축 개헌을 주장하는 분들이 임기를 언제까지로 주장하냐면 내년 5월까지 즉 임기를 2년 단축하자 이 말이잖아요. 내년 5월 11일까지 임기를 단축하고 대통령 선거를 하자는 건데 11월 15일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선고가 되면 6개월 내에 대법원 판결까지 하게 지금 진행을 하고 있어요. 그러면 바로 내년 5월 15일까지 대법원 선고가 예정되어 있다는 취지죠.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가 대법원 판결 선고를 받아서 대통령 후보에 나설 수 없는 그 사법적인 기간을 빨리 단축해서 어떻게든 이재명 대표가 대선에 나가도록 하고 그럼으로써 교도소에 가는 그런 위험을 피해 보고자 하는 이런 주장이죠. 이게 얼토당토한 주장을 넘어서서 황당무계하죠. 그리고 민주당이 멀쩡한 사람들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이런 이야기는 하지 말도록 입을 막아야 될 텐데 걱정스럽습니다.

◆배승희: 알겠습니다. 지금 청취자분께서 이런 궁금증을 물어보셨어요. 어제 대통령 입장을 충분히 알린 것으로 대통령을 향한 민심의 변화가 있을 거라고 보시는지 아쉬운 점은 없는지 특히 이 강기윤 선임 행정관 음주운전 징계 두 달 만에 복귀를 했는데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아쉬운 점은 없으세요?

◇김재원: 행정관은 결국은 이제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의 직원이잖아요. 그런데 이분이 어떤 배경이 있는지 그것을 넘어서서 대통령의 비서들은 대통령을 보좌하기 위한 설치 목적이자 그분들의 존재 근거거든요. 대통령께 소위 말하는 대통령에게 누가 되고 대통령의 대통령을 보좌하는 것보다는 대통령의 입장을 난처하게 만드는 상황이라면 스스로 그만둬야 자신의 거취를 정하는 게 맞다고 봐요. 오로지 조직의 설치 목적이 대통령을 보좌하기 위한 건데 과연 대통령 보좌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지 그런 생각이죠. 옥에 티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배승희: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오늘 뉴스파전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재원: 고맙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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