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에 오세훈 다시 묻는 검찰…게이트 핵심 윤 부부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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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명태균 게이트는 국회와 검찰, 두 개의 축으로 긴박하게 돌아갔습니다.
국회에서는 진상조사단이 홍준표 대구 시장을 정조준했습니다.
[서영교/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 : 홍준표 시장과 관련한 겁니다. 박○○라고 하는 사장의 이 대납 내역이 이렇게 다 나오지 않았습니까? 돈을 대납한 내역이 나왔는데 딱 얼마 만에 이 사람이 홍준표 대구시의 공무원으로 채용됩니다.]
복당을 시도할 때부터 그 이듬해까지 홍 시장 측이 12번의 조사를 진행했는데, 이에 대한 대납이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금액으로는 4370만 원인데, 조사를 의뢰했던 홍 시장 측이 아니라 박모 씨가 금액을 대신 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박 씨는 대구시 공무원으로 채용됐다고 진상조사단은 주장했습니다.
[서영교/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 : 돈 대납해서 여론조사 해주고 공무원이 되었다. 이거 딱 들어맞는 뇌물 아닙니까? 돈 주고 자리 주고받은 정황 아닙니까?]
이에 대한 홍 시장 측 입장은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한편, 창원지검에서는 강혜경 씨와 김태열 소장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이뤄졌습니다.
오세훈 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서입니다.
[정구승/김태열 측 변호인 :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오세훈 시장님 관련해서 그 진술의 신빙성을 저희가 확인하는 차원에서 검사님들이 불렀다고 생각이 되고요.]
명태균 씨의 법률대리인도 검찰에 출석했는데요. 또다시 특검을 주장했습니다.
검찰이 증거를 다 쥐고 있음에도, 핵심으로는 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검찰이 명태균 관련 의혹을 제대로 수사하고 있는 것인가, 아닌가라는 의문은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단 야당에서는 검찰이 뭉개고 있다는 주장까지 나왔는데요. 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은 검찰이 1년 전에 강혜경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윤 대통령 당선을 위한 여론조사가 실시됐다, 제3자가 비용을 대납한 정황을 파악했지만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라고 검찰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으로 지금 사건이 올라와 있는데, 이게 제대로 안 되면 특검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주장까지 번지고 있고. 특검에 대한 여론도 꽤 뜨거운 편입니다. 김유정, 정광재 의원께 바로 발언권을 드릴게요. 대통령 부부 조사는 지금쯤이면 할 때가 됐는데 안 하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아직 그때가 아니라고 보시는 겁니까?
· 검찰, 오늘부터 이틀간 명태균 추가 소환 조사
· 민주당 "검찰, 1년 전 윤 대통령 여론조사 비용 대납 알았다"
· 민주당 "검찰, 김건희 여사 출국 금지시키고 압수수색해야"
· 박은정 "창원지검 뭉개기 의혹, 검찰총장 판단 있을 것"
· 박은정 "검찰, 국민의힘 대선주자 선택적 수사 우려"
· 시민단체 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의혹 홍준표 고발
· 홍준표 아들, 명태균에 "김 여사 초청해달라" 부탁 정황
· 강혜경 측 "오세훈 관련 사실대로 진술"…김태열도 조사
오대영 앵커 5to0@jtbc.co.kr;이수진 앵커 lee.soojin3@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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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는 진상조사단이 홍준표 대구 시장을 정조준했습니다.
[서영교/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 : 홍준표 시장과 관련한 겁니다. 박○○라고 하는 사장의 이 대납 내역이 이렇게 다 나오지 않았습니까? 돈을 대납한 내역이 나왔는데 딱 얼마 만에 이 사람이 홍준표 대구시의 공무원으로 채용됩니다.]
복당을 시도할 때부터 그 이듬해까지 홍 시장 측이 12번의 조사를 진행했는데, 이에 대한 대납이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금액으로는 4370만 원인데, 조사를 의뢰했던 홍 시장 측이 아니라 박모 씨가 금액을 대신 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박 씨는 대구시 공무원으로 채용됐다고 진상조사단은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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