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취임 후 휴대폰 바꿨어야…김건희, 저 대신 지지자들 문자에 답해"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윤 "취임 후 휴대폰 바꿨어야…김건희, 저 대신 지지자들 문자에 답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11-07 15:08

본문

"참모 통해 소통하는 전직 대통령 부부 프로토콜 따랐어야"
"임기초부터 번호 바꾸라 했지만 생생한 얘기 듣고 싶었다"
"도움 준 사람들 인연 못끊고 무분별하게 답변… 제 책임"
윤 quot;취임 후 휴대폰 바꿨어야…김건희, 저 대신 지지자들 문자에 답해quot;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1.07.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태균 씨등 사적 소통으로 인한 각종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저도, 제 처도 당선 후에는휴대폰을 바꿨어야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직 대통령 부부의 자신 휴대폰이 아니라 참모를 통해 연락을 취하는 프로토콜 대로 싹 바꿨으면 되는데 저 자신부터 그렇게 못했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이 발생한 근본 원인이 저한테 있다"고 했다.


이어 "비서실장, 경호처장이 저한테 임기 초부터 이전부터 쓰던 휴대폰 번호를 바꾸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이거개인 휴대폰폰로 들어오는 다양한 이야기를 즉각 생생하게 봐야 한다는 생각이 너무 강했다"고 말했다.

또 "정치 선언을 하고 한달 만에 국민의힘 입당신청서를 낸게 공개가 되다 보니 그 번호가 공개가 돼 하루문자 3000개가 들어왔다"며 "공무원, 장·차관과 통화할 때국가 안보 관련이 아닐 땐 제 휴대폰을 쓰고, 지금도 엄청 많은 문자가 들어온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입당 직후 쏟아지는 문자에 김 여사가 답변을 대신했던 일화를 소개하면서 김 여사가 유튜브 활동 기자, 종교인 등과의 사적 연락을 취하게 된 배경을 우회적으로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제 아내가 어떤 면에서 보면 순진한 면이 있다"며 "대선 후보 때 누구한테 도움을 받으면 인연을 못끊고 고맙다는 얘기를 해야되는 성향을 갖고 있다보니 이런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 때 하루 종일 사람들 만나고 지쳐서 집에 와서 쓰러져 자고 아침 5~6시에 일어나보면 아내가 안자고 휴대폰에 답을 하고 있더라"며 "잠 안자고 뭐하는 거냐고 했더니 이렇게 지지하는 사람들한테 잘해라. 고맙다고 하든지, 잘하겠다고 하든지 답을 해줘야 하는거다라면서 날밤이 바뀌어서 그렇게 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분별하게 이런 것이 언론에 이렇게까지 이럴 거라고 생각을 못 했던 것 같은데, 제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ksm@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尹 "날 타깃해 김건희 악마화·가짜뉴스 억울함 있어"
◇ 김똘똘 "고1에 아웃팅 당해…범인은 타학교 고3"
◇ 전자발찌 고영욱, GD 자꾸 소환…"내가 영감 줬나"
◇ 4000억 상장 대박 백종원…아내 "깜짝 놀랐쥬?"
◇ 뱃살인 줄 알고 비만 치료했는데…50㎝ 악성종양
◇ 尹 "부인이 돕는 게 국정농단?…라인, 나쁘게 들려"
◇ 한가인, 딸 상위 1% 교육법 공개하더니 "의사 싫다"
◇ 소녀가장 성폭행하다 급사…천벌 받은 남성
◇ 1분에 이자 10만원…대부업 덫에 노출된 성매매 여성
◇ 비트코인 1억 넘어 2억까지?
◇ 까치발 조세호 "아내 키 180㎝ 아냐 174.5㎝"
◇ 황정음, 전 남편에 "메롱"…방송서 놀린 이유가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밤일·열애설에 심경 토로
◇ 부부 강제추행 만연…"가족들 보는 앞에서 만져"
◇ 커밍아웃 와썹 지애, 동성 연인과 키스 사진
◇ 코요태 김종민 "11살 연하 여친과 내년에 결혼"
◇ 월급이 719→66만원으로…대기업 직원 생활고 호소
◇ 태어나보니 삼촌이 지드래곤…명품카 선물 플렉스
◇ 율희 "성매매 혐의 최민환, 3일만 합의이혼 요구" 눈물
◇ 설사하던 2살 아기 뱃속서 이것 100마리 발견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02
어제
2,193
최대
3,806
전체
712,71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