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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검찰, 국민 대신 내란수괴 충성 선언"…국힘 "늦었지만 석방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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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3-0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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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좀 더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류정화 기자가 연결돼 있습니다.

검찰이 방금 전 윤 대통령에 대한 석방 지휘를 결정했는데, 민주당은 반발했죠.

[기자]

네 민주당의 입장은 방금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내란수괴의 졸개를 자처한 검찰이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기에 빠뜨렸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검찰이 국민 대신 내란수괴에 충성할 것을 선언했다"는 겁니다.

또 석방된 윤 대통령이 마치 개선장군 같은 행태를 보였다며 "내란 세력과 추종 세력들의 난동이 더욱 극렬해질 것"이라며 우려했습니다.

특히 결정을 주도한 심우정 검찰총장을 향해선 가혹한 심판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전적으로 심우정 검찰총장이 책임지고 풀어야 합니다. 즉시항고 하지 않으면 자기부정이고 자기모순이고 직무유기이고 윤석열을 풀어주려는 기획 음모가 될 것입니다.]

[앵커]

법원은 구속취소 결정에서 절차적인 문제를 지적했는데, 민주당은 이 점을 강조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민주당은 이 때문에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와는 별개로 헌법재판소가 탄핵 인용, 즉 파면 결정을 내리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보고, 신속한 파면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오늘8일 야5당 공동 주최 범국민대회에 참석한 이재명 대표는 내란이 종식될 때까지 끝까지 싸우자고 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위대한 우리 국민은 12월 3일 밤 장갑차와 총칼도 맨손으로 막아냈습니다. 내란이 종식될 때까지 국민의 손을 놓지 않고 끝까지 함께 싸우겠습니다.]

민주당은 잠시 후 8시부터 의원총회를 열고 윤 대통령 석방 이후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검찰의 결정을 환영한단 입장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국민의힘은 검찰 입장이 나오자마자 "늦었지만 석방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를 향해서도 "헌재의 평의 역시 원점에서 다시 검토돼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 역시 오늘 오전부터 윤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며 검찰을 압박했는데요.

대검찰청 앞에서 비상의원총회까지 소집해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도 검찰이 대통령을 불법감금하고 있다고 공세를 폈습니다.

[권영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검찰은 20시간 넘게 대통령을 불법 감금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법원의 결정에 따라야 하는 것이지 야당의 협박에 굴복할 일이 아닙니다.]

[영상취재/박재현 김영묵 : 영상편집 배송희]

류정화 기자 jh.insight@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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