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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핵 잠수함 건조 실태 시찰…전문가 "SSGN으로 판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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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3-0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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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해군 현대성 최단기간 내 획기적으로 제고"
전문가 "2019년 공개한 3000톤급 잠수함 크기 상회"
北김정은, 핵 잠수함 건조 실태 시찰…전문가 quot;SSGN으로 판단quot;종합

[평양=AP/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8일 제공한 사진에 지난 6일 열린 전술핵공격잠수함 진수식에서 김군옥 영웅함이 공개되고 있다. 2023.09.08.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 잠수함 건조 실태를 현지 시찰하고 해군의 현대성 제고를 주문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요조선소들의 함선건조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고 밝혔다.

방문 장소와 시점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조춘룡 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명식 조선인민군 해군사령관대장, 당 중앙위원회 주요지도간부들이 동행했다.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가안전의 선결적요구와 세계적인 해군 무력발전 추세에 맞게 해군의 현대성을 최단기간 내 획기적으로 제고할 데 대한 전투적과업 집행에서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고 있는 로동계급의 신심충천한 기세와 로력적위훈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했다.

또 김 위원장은 "동서량면이 바다로 되여있는 우리 나라에 있어서 해양주권은 국권의 핵심이며 해군무력의 정예화, 핵무장화는 현시기 우리 당의 주권사수의지가 집약된 국방발전전략의 중요내용을 이룬다"고 말했다.

이어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강력한 해군무력이 있어야만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지키고 수산업과 인민경제전반부문의 정상적인 발전도 담보할 수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해군의 림전태세, 전쟁수행능력을 초강력적이고 완전무결한 수준에 올려세워야 할 당위성은 함선공업의 진흥을 위한 우리의 의지와 열망을 가열시키고있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수호에서 책임적이고도 관건적인 지위에 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해상방위력은 제한된 수역이 따로없이 필요하다고 간주되는 임의의 수역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행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문은 김 위원장이 이번 현지지도에서 당 제8차대회 결정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핵동력전략유도탄잠수함 건조 실태도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발사 능력을 갖춘 핵추진잠수함, 즉 전략핵잠수함SSBN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북한이 SSBN 건조 사실과 함정 모습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8차 당대회 이후 상대적으로 빈약한 해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8.24 영웅함과 김군옥함 등에서 SLBM과 SLCM 등의 발사시험을 통한 잠수함 기반 미사일 개량에 주력해 왔고 동시에 핵추진 동력기반 잠수함 개발을 추진해 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에 점검한 핵동력전략유도탄잠수함 건조실태는 핵연료기반 순항미사일원자력잠수함SSGN으로 판단되며 지난해 1월에도 잠수함기반 순항미사일인 불화살 시험발사와 핵잠수함 건조현황을 점검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SSGN은 항모공격용으로 미국의 항모전개에 위협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양 교수느 설명이다.

앞서 북한은 SLBM을 쏠 수 있는 탄도미사일 잠수함SSB 김군옥영웅함을 2023년 9월 공개했다. 당시 김 위원장은 핵 추진 체계를 적용한 핵잠수함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김군옥영웅함은 1950년대 소련이 건조한 로미오급1800t급을 개량한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1960년대 중국에서 로미오급을 도입한 뒤 중국의 기술 지원을 받아 건조를 진행해 현재 20여 척을 보유했다고 알려졌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사진이 부분적이긴 해도 북한이 지금까지 이런 규모의 잠수함을 공개한 적이 없었다"며 "2019년 공개한 3000톤급 잠수함 크기를 상회한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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