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내란수괴가 풀려난다니 두렵고 소름⋯檢 즉시 항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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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하자,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를 비판하며 검찰에 즉시 항고를 촉구했다.
한 최고위원은 7일 페이스북에 "내란수괴가 풀려난다니 두렵고 소름 끼치는 일"이라며, "윤 대통령은 온 국민을 상대로 계엄과 내란이라는 폭력을 휘둘렀다"고 꼬집었다.

이어 "당장 다가오는 주말 집회에서 윤 대통령이 또 다른 내란을 선동하지 않을지, 한남동 관저에서 음험한 일을 꾸미고 있을지 국민의 불안과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검찰은 즉시 항고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민주당은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했고, 의원총회에서 대책을 논의할 것이다. 내란 종식을 위한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윤 대통령 측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했다.

법원은 검찰이 윤 대통령 구속기간이 만료된 상태에서 공소를 제기한 점 등을 구속 취소 사유로 들었다.
구속취소 청구가 인용됨에 따라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구치소 앞과 한남동 관저 등에 경찰 인력을 배치 중이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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