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담화문·회견 수위 고심…막판까지 문구 직접 수정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尹대통령, 담화문·회견 수위 고심…막판까지 문구 직접 수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11-06 17:37

본문

명태균 관련 논란 등 답변 주목…인적 쇄신·개각 방향도 관심

尹대통령, 담화문·회견 수위 고심…막판까지 문구 직접 수정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 발표와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6일 발언 내용과 수위를 두고 고심을 이어갔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 공개를 계기로 여야 정치권에서 각종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은 이날 참모들과 회견 예상 질문을 정리하고 사전 독회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외부 일정을 소화하는 중에도 틈틈이 참모들의 보고를 받으면서 답변 내용을 검토하고, 직접 문구를 수정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심은 윤 대통령이 내놓을 국정 쇄신 방안이다.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저인 10%대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정치권에서는 각종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쇄신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회견에서는 야당이 명태균 씨의 통화 내용을 토대로 제기한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논란을 비롯해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에 대한 질문이 집중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일단 윤 대통령은 공천 개입 의혹을 반박하며 명씨와 관련된 각종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야당이 추진하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대통령 가족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임명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하거나 유감을 표명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여당에서 제기한 대통령실 인적 쇄신 요구에 대한 입장과 향후 개각 구상에 대한 답변도 관심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견에서 윤 대통령이 주제와 분야를 가리지 않고 기자들의 모든 질문에 답변하는 끝장 토론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이미 밝힌 바 있다.

대국민 담화 역시 윤 대통령이 정부 성과를 설명하는 부분은 대폭 줄이고, 언론과의 질의응답에 최대한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mskwak@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사격 스타 김예지, 당분간 권총 내려놓는다…"엄마 역할 충실"
美민주당 막후 실력자 84세 펠로시 前하원의장 20선 성공
부모 BMW 몰고 강남서 쾅쾅…보험사기극 벌인 은평 동창들
법원, 중학교 동창생 식물인간 만든 20대 공소장 변경 허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 대박…4천억원대 주식부자
"수원 광교서 사슴 뿔에 찔려"…시민 부상 사고 잇따라
KBO서 벌 수 있는 최고액 302억원…최정, 다년 계약 역사 바꿨다
트럼프 승리 챙긴 남부 경합주 두 곳, 흑인 남성 지지 껑충
새벽부터 일하러가던 30대, 대학생 음주운전 차에 뺑소니 참변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36
어제
2,193
최대
3,806
전체
712,74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