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비판 글 작성자, 한동훈 논란에…국힘 "등록된 동명이인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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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 ‘작성자 한동훈’ 논란 일어
유튜버가 영상올리면서 의혹 증폭돼
국힘 “한 대표 아냐…법적대응 예정”
유튜버가 영상올리면서 의혹 증폭돼
국힘 “한 대표 아냐…법적대응 예정”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이 8시간가량 긴급 점검에 들어가 게시글 작성 불가 상태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당원 게시판에 작성자 ‘한동훈’을 검색하면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비판하는 글이 다수 올라온 것과 관련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당원 게시판이 이날 새벽 1시부터 이날 오전 9시 30분까지 약 8시간 30분 동안 당원 게시판에 글을 작성할 수 없었다. 해당 시간에 게시판에 접속하면 “점검 중”이라는 안내 메시지가 뜬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 오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당원 게시판에 작성자로 ‘한동훈’을 검색하면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는 논란이 확산했다. 이뿐 아니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일가 친척들과 같은 이름의 작성자 역시 비슷한 취지의 글을 작성했다고 한다.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서 게시글 작성자는 성을 제외한 이름은 익명처리 되고 작성자명으로 게시글 검색이 안 되지만 전산 오류로 검색이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논란을 한 유튜버가 영상을 올리면서 의혹이 증폭됐다.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은 이날 “어제 당원게시판 관련 한 유튜버의 허위 사실 유포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므로 법적 대응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전산 오류를 새벽에 확인하고 조치했다”며 “한동훈이라는 이름의 동명이인은 8명으로 나타났다. 논란이 되는 게시글 작성자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아닌 게 확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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