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1일부터 광화문 천막정치…"尹탄핵연대 의원 단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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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3.1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김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정을 촉구하기 위해 11일부터 활동 거점을 광화문으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윤석열 탄핵 준비 의원 연대 소속인 민형배·박수현 등 일부 의원들은 같은 날부터 단식 농성에 돌입할 예정이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10일 오후 10시부터 약 2시간 진행된 비상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11일 오후 2시에 비상 의원총회를 하고, 오후 7시부터 8시 반까지 광화문 집회를 한다. 오후 9시부터 10시 반까지는 광화문 집회 현장에서 릴레이 발언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내일부터는 국회 로텐더홀이 아닌 광화문 광장에서 천막을 치고 릴레이 발언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의원총회에서 최상목 권한대행의 탄핵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들었고 결론을 내진 않았다"며 "중요한 건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각 단위에서 초선은 초선대로, 탄핵 준비 의원 연대 의원 일부는 단식하기로 한 것"이라며 "다양한 활동들이 병행될 것 같다"고 했다.
11일부터 탄핵 의원 연대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김준혁·박수현·민형배 의원과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가 단식을 하기로 결정됐다. 이날 의원총회에서 해당 내용에 대한 개별 보고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변인은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이 있었는데 탄핵 추진 시점 등에 대해 추가로 나온 얘기는 없다"며 "전체적으로 심 총장이 자진사퇴하지 않으면 탄핵하겠단 입장을 정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체적인 기류로 봤을 때 의원들이 충분히 의견을 밝혔기 때문에 지도부가 정치적으로 결정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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