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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尹 풀어놓으니 세상이 감옥…헌재의 빠른 파면만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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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3-0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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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민주 quot;尹 풀어놓으니 세상이 감옥…헌재의 빠른 파면만이 답quot;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도착,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 후 검찰이 즉시항고를 하지 않기로 하면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빠른 파면만이 답”이라고 9일 강조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을 풀어놓으니 세상이 감옥이 됐다. 윤석열은 헌재 판결을 겸허히 기다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시민의 힘으로 구속시킨 내란수괴 윤석열이 풀려났다. 주먹을 쥐고 환히 웃으며 거리를 활보했다”며 “윤석열이 감옥을 나오는 순간 민주 수호 시민들의 세상이 감옥이 되고 말았다. 법원의 이해할 수 없는 구속 취소 결정에 검찰이 해야 할 즉시 항고를 포기했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피소추인 윤석열은 국민께 사과 한마디 없었다. ‘응원을 보내주신 국민께 감사하다’며 지지자들만 갈라쳐 챙기고 서울서부지법 폭도들의 석방까지 기원했다”며 “입만 열면 분열을 조장하고 내란을 선동한다”고 비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교도소는 배울 게 많은 곳이다. 성경을 열심히 읽었다’라니 수감 생활조차 자기중심 디톡스 정도로 여기는 것인가”라며 “내란 종식과 민주수호를 외치며 매주 거리로 나서는 국민들의 고통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비들의 잔기술 덕에 잠시 풀려났지만 파면을 앞둔 내란수괴 피의자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며 “윤석열이 참회하며 읽어야 할 책은 성경이 아닌 헌법”이라고 했다.

또 “관저 정치로 극우와 교신하고 헌법재판소를 흔들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 형사재판과 탄핵심판은 별개”라며 “걸어 나왔다 해도 헌정 파괴 사실은 지워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의 빠른 파면만이 답이다. 내란의 수족이 여전한 친위 쿠데타가 빚어낸 내란의 혼란은 파면으로 종식돼야 한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을 엄중히 심판함으로써 헌정과 법치, 민주주의 복구의 소중한 길을 터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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