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수해복구현장 또 방문…"12월 당 전원회의 맞아 완공"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김정은, 수해복구현장 또 방문…"12월 당 전원회의 맞아 완공"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11-05 06:45

본문

김정은, 수해복구현장 또 방문…quot;12월 당 전원회의 맞아 완공quot;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월 말 대규모 수해가 발생한 평안북도 지역을 세 번째 방문하고 "피해 복구 전투를 12월 당 전원회의를 맞으며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라며 복구 일정 준수를 다그쳤다.

김 위원장은 지난 4일 평안북도 의주군 어적리, 신의주시 하단리의 피해복구 건설 현장을 현지 지도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수해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항상 마음이 무거웠다"며 "이제는 억척의 제방들이 솟아나고 안전지대에 독특한 형식을 자랑하며 경쟁적으로 일떠서고 있는 여러 유형의 도시형 농촌 살림집들을 보고 나니 감개함을 금할 수 없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서 "이제 남은 공사 과제를 어떻게 수행하는가에 따라 복구건설에 대한 평가가 좌우될 것"이라며 "마감 기간에 더 큰 혁신적 성과를 들어올리자"고 건설자들을 격려했다.

김 위원장은 공사 질을 높이기 위해 기능공 역량을 보강하고 국가적으로 해결해줄 일련의 문제가 있다며 해당 대책도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김 위원장의 현지 지도에는 조용원, 리일환 당 중앙위 비서와 간부들이 동행했으며 리히용 평안북도위원회 당 책임비서와 피해 복구에 동원된 인민군 부대,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관들이 김 위원장 일행을 맞았다.

김 위원장은 평안북도 수해가 발생한 직후 방문을 포함해 이번까지 세 차례 이 지역을 찾았다. 지난달 자강도 방문까지 포함하면 총 네차례 수해 지역 현장 지도다.

북한은 수해 발생 후 평안북도, 자강도, 양강도 등 압록강 인근 지역을 특급재해비상지역으로 선포하고 석 달 넘게 복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노약자, 어린이 등 취약 수재민들 평양에서 생활하게 하는 등 민심 관리에 힘쓰고 있다.

kiki@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아르헨, 연쇄강도사건 보도하려던 방송국 취재진 강도들에 당해
완전 범죄 꿈꿨나…훼손 시신 유기한 군 장교 피해자 행세
율희, 전 남편 최민환에 양육권·재산분할 등 청구
횡성서 벌통 보겠다며 집 나선 80대,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사라져가던 언어에 생명 줬다"…NYT, 찌아찌아 한글도입 조명
부친 시신 14개월 보관한 아들…재산분할 대리소송 여부 수사
옥수동서 승용차가 펜스 뚫고 인도 돌진…옹벽 난간에 매달려
경찰, 유아인과 대마 흡연한 유튜버 구속…해외 도피 후 귀국
가족과 자택에 머물던 70대 흉기에 찔려 사망…경찰 용의자 추적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21
어제
2,554
최대
3,806
전체
717,28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