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개혁은 반드시 저항따라…역대 정부 실패했으나 포기않고 완수"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尹 "개혁은 반드시 저항따라…역대 정부 실패했으나 포기않고 완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11-05 13:30

본문

새마을지도자대회 참석…"새마을운동은 우리 역사를 바꾼 가장 위대한 개혁"

尹 quot;개혁은 반드시 저항따라…역대 정부 실패했으나 포기않고 완수quot;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결코 포기하지 않고 4대 개혁을 반드시 완수해서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이뤄내고 자유와 번영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해 "개혁은 반드시 저항이 따르기 때문에 역대 정부들이 개혁에 실패하고 포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의료·연금·노동·교육 등 4대 개혁 추진과 관련, "지금 당장 하지 않으면 국가의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구조개혁 과제"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등으로 글로벌 안보와 경제 상황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고, 북한은 우리 안보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저출생 고령화, 저성장과 같은 구조적인 문제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가로막고 있다"며 "이에 위기를 기회로 바꿔낸 새마을운동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마을 정신을 다시 일으켜 우리 앞의 위기를 대한민국 대도약의 발판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특히 우리 사회와 역사를 바꾼 가장 위대한 개혁 운동인 새마을운동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오늘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PYH2024110505870001300_P2.jpg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고양=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 2024.11.5 hihong@yna.co.kr

윤 대통령은 "1969년 33년 만의 대홍수로 어려움에 빠졌던 때 경북 청도군 신도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수해 복구에 나선 모습을 보고 시작된 새마을운동의 정신은 근면, 자조, 협동으로, 이중 핵심은 자조"라며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정신을 국정 기조로 삼으며 대한민국은 폭발적 성장을 이뤄냈다"라고도 말했다.

지난 1970년 시작된 새마을운동은 국민 실천 운동으로, 법정단체인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최근에는 재해 예방·복구, 탄소중립,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 등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첫해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지역사회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 등에 앞장서 온 공로로 곽명순 충청북도 새마을부녀회 회장새마을훈장 자조장 등 17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 회장, 대학동아리연합회, 청년연합회 등 전국 회원 1만여명이 참석했다.

정부·유관 단체에서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과 강석호 자유총연맹 총재, 김상훈 바르게살기중앙협의회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shiny@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강남 병원장 수사…아내도 중독으로 숨져
병력난 호주군, 장기복무 결정 시 4천500만원 일시불 보너스
한밤중 한라산서 4t 무게 자연석 훔치려다 등산로에 떨어뜨려
"정규직-비정규직 다니는 길 가로등 밝기 마저 차이 있었다"
벌떼에 발목잡힌 저커버그?…"희귀 벌 출현에 데이터센터 차질"
돈 욕심에 친절 베푼 70대 지인 살해한 배은망덕 범인
훼손 시신 북한강 유기한 군 장교 구속심사…끝내 사과 없어
묻지마 살해범 박대성, 첫 공판서 일부 혐의에 "기억 없다"
머스크 전망처럼 한국 인구 3분의 1토막 나나?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63
어제
2,199
최대
3,806
전체
714,77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