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수해복구현장 세번째 방문 "12월 당 전원회의 맞아 완공"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김정은, 수해복구현장 세번째 방문 "12월 당 전원회의 맞아 완공"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11-05 09:30

본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4일 평안북도 의주군 어적리, 신의주시 하단리의 피해복구 건설 현장을 현지 지도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월 말 대규모 수해가 발생한 평안북도 지역을 세 번째 방문해 “피해 복구 전투를 12월 당 전원회의를 맞으며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라”며 복구 일정 준수를 다그쳤다.



김 위원장은 지난 4일 평안북도 의주군 어적리, 신의주시 하단리의 피해복구 건설 현장을 현지 지도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수해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항상 마음이 무거웠다”며 “이제는 억척의 제방들이 솟아나고 안전지대에 독특한 형식을 자랑하며 경쟁적으로 일떠서고 있는 여러 유형의 도시형 농촌 살림집들을 보고 나니 감개함을 금할 수 없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서 “이제 남은 공사 과제를 어떻게 수행하는가에 따라 복구건설에 대한 평가가 좌우될 것”이라며 “마감 기간에 더 큰 혁신적 성과를 들어올리자”고 건설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위원장의 현지 지도에는 조용원, 리일환 당 중앙위 비서와 간부들이 동행했으며 리히용 평안북도위원회 당 책임비서와 피해 복구에 동원된 인민군 부대,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관들이 김 위원장 일행을 맞았다. 김 위원장은 평안북도 수해가 발생한 직후 방문을 포함해 이번까지 세 차례 이 지역을 찾았다.지난달 자강도 방문까지 포함하면 총 네차례 수해 지역 현장 지도다. 북한은 수해 발생 후 평안북도, 자강도, 양강도 등 압록강 인근 지역을 특급재해비상지역으로 선포하고 석 달 넘게 복구 작업을 하고 있고, 노약자, 어린이 등 취약 수재민들은 평양에서 생활하게 하는 등 민심 관리에 힘쓰고 있다.



박민희 선임기자 minggu@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이제는 ‘윤석열의 시간’…“대국민 담화, 밋밋하고 공허하면 의미 없다”

합참 “북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발 발사”…미 대선 전 무력시위

대치동은 지금 ‘레테’의 계절…수능 고사장 방불케 하는 ‘황소 고시’

엄마, 삭발하고 구치소 간다…“26년 소송에 양육비 270만원뿐”

윤, ‘경고음’에 담화 7일로 앞당겨…“모든 사안 소상히 설명”

공멸 위기감 속 윤에 “대국민 사과” 직격탄 쏜 한동훈…특검은 침묵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 서명, ‘트럼프 리스크’ 넘어설까

[속보] 크렘린궁 “푸틴,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만나”

일본 “북, 5일만에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 또 발사”

10도 뚝, 5일 아침 한파주의보 가능성…6일은 일부 지역 영하

한겨레>


▶▶권력에 타협하지 않는 언론, 한겨레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행운을 높이는 오늘의 운세, 타로, 메뉴 추천 [확인하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280
어제
2,199
최대
3,806
전체
715,59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