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성폭력 혐의에 "고소 내용 거짓…당 잠시 떠나겠다"종합
페이지 정보

본문
"10년 지나서 고소…특별한 음모 있는 거 아닌가"
권영세 "조금 이상한 부분 있어…억울함 잘 풀 것"
권영세 "조금 이상한 부분 있어…억울함 잘 풀 것"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장제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3.12.18. scchoo@newsis.com
장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조용히 야인생활을 하고 있는 제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고 적었다.
그는 "고소인이 저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시점은 9년 4개월 전"이라며 "무려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을 거론하면서 이와 같은 고소가 갑작스럽게 제기된 데는 어떠한 특별한 음모와 배경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이어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다. 혼신의 힘을 다해 진실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10년 전의 자료들과 기록들을 찾아내 법적 대응을 해나가겠다"며 "누명을 벗고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제게 외롭고 험난한 시간이 시작된 것 같다"고 했다.
전날 한 매체는 장 전 의원이 부산 모 대학 부총장으로 있던 지난 2015년 11월 자신의 비서를 상대로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장 전 의원은 즉각 "사실무근"이라며 해당 보도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경찰은 "최근 장 전 의원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현재 서울경찰청에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경북 경주 박물관을 점검한 뒤 기자들과 만나 "장 전 의원 본인이 부인하고 있고, 조금 이상한 부분이 있다"며 "장 전 의원이 본인의 억울함에 대해 잘 풀어나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경북 포항에서 포스코 현장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장 전 의원이 당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의미에서 탈당하고 본인의 법적 리스크를 해소하려는 생각이었던 것이 아닌가 추측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youngagain@newsis.com, saebyeok@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lt;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gt;
◇ 노엘, 아빠 장제원 성폭력 의혹에 "모든 게…"
◇ 성매매 무혐의 최민환, FT아일랜드 복귀
◇ 강원래♥김송 풋풋했던 연애시절…"잘생기고 예뻐"
◇ "구준엽, 서희원 유골 치워라"…이웃들 항의
◇ 박위 "하반신 마비 남편이 쉬하는 법"
◇ 김정은, 금융인 남편 얼굴 공개…훈남 비주얼
◇ 희소병 완치 문근영, 다이어트 성공
◇ 54세 고현정, 여대생 미모…압도적 청순미
◇ 걸스데이 출신 혜리도 스폰 제안 받았다
◇ 살인미수 혐의 왕대륙, 2억 내고 풀려났다
◇ 황정음 "5억 슈퍼카는 셀프 이혼선물"
◇ "스앵님" 성대모사 달인 쓰복만 결혼
◇ 윤은혜, 황당한 호텔 열애설 해명 "여자매니저"
◇ 장동건♥고소영, 부부 동반 모임 포착
◇ 양준혁 "쌍둥이 임신 8주차에 아들 잃어"
◇ 김준호 최대 위기…김지민 "결혼 다시 생각"
◇ 1500평 농장서 일한다…상습도박 슈 깜짝 근황
◇ 이재용 "둘째 아들 자폐 판정 암담했다"
◇ 이경실, 생활고 아들 손 벌리자 "없으면 쓰지 마"
◇ 권상우♥손태영 딸, 10살에 CEO 됐다
관련링크
- 이전글이재명 "내 체포안 가결, 檢·당내 일부 짠 것" 비명 "뒤에서 칼 꽂아" 25.03.05
- 다음글한동훈, 이재명 K엔비디아론에 "남미 독재정권 국유화 그림" 25.03.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