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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재명 토론제안에 "급 안맞는다 피하더니…언제든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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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3-05 12:20 조회 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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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재명 토론제안에 quot;급 안맞는다 피하더니…언제든 환영quot;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청송대에서 열린 철강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3.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포항=뉴스1 서미선 손승환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에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현안을 공개토론하자고 제안한 것에 "주제 제한 없이 토론을 언제든지 환영하는 바"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찾아 철강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AI 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건 우리 당도 같은 생각이고, 상속세 개편, 반도체특별법 주 52시간 근로 예외 문제, 추경추가경정예산안 문제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번에 이 대표가 권성동을 꼭 집어서 토론하자고 제안해 응했더니 왜 급이 안 맞다고 피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며 "언제든지 저희는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AI 기술 관련 투자와 국가 역할, AI 산업 미래, 군의 현대화 이런 문제들을 놓고 논쟁이 된 것들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고 한 바 있다.

권 원내대표는 여야가 전날 합의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해선 "여야 동수로 하는 부분에서 일단 민주당 답이 와야 한다"며 "민주당이 수용해야만 다른 4개 특위 인선에 들어가려고 한다"고 했다.

성폭력 혐의로 피소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당을 잠시 떠나겠다고 한 것엔 "당에 부담주고 싶지 않다는 입장에서 탈당하고 본인의 법적 리스크를 해소하려는 생각 아닌가 추측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에너지바우처 등 민생 지원 3종 세트에 소요되는 예산에 대해선 "지원 대상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규모는 왔다갔다한다"며 "더 정부와 논의하고 구체적 지원대상이 확정돼야 정확한 규모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은 산업계로부터 △무탄소시대를 맞아 수소로 철을 만드는 연구에 대한 원활한 국비지원 △한국산 철을 이용한 가공 제품을 미국에 수출할 수 있도록 수출제도 개선 △단순 노무직엔 외국인 노동자 허용 등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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