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명태균, USB도 처남에 넘겨…증거인멸 교사 정황 CCTV에 담겨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단독] 명태균, USB도 처남에 넘겨…증거인멸 교사 정황 CCTV에 담겨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4-11-04 19:22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 앵커멘트 】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처남에게 자신의 휴대전화를 넘겼다는 소식을 저희 MBN이 단독보도해 드렸죠.
그런데 명 씨가 당시 휴대전화뿐만 아니라 또 다른 저장장치인 USB도 함께 처남에게 넘겼던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이혁재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기자 】
명태균 씨의 처남 이 모 씨가 근무하고 있는 경남 창원의 한 사무실입니다.

명 씨에 대한 검찰의 첫 압수수색이 있기 엿새 전이었던 지난 9월 24일, 명 씨는 처남 사무실로 찾아와 상자를 하나 건넸습니다.


이 상자 안에는 명 씨의 휴대전화와 USB가 담겼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주 MBN이 명 씨가 처남을 통해 휴대전화를 없애려 했다는 보도를 했는데, 당시 USB도 함께 없애려 한 정황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사무실에 설치된 CCTV 영상에는 이 씨가 명 씨로부터 상자를 건네받은 뒤 심란한 표정을 짓다가 사라지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 씨가 출근할 때 가지고 오지 않았던 봉투에 무언가를 담아 사무실을 빠져나오는 장면도 고스란히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씨는 검찰 진술에서 "휴대전화를 봉투에 넣어 버렸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이를 두고 명 씨가 증거인멸 교사를 한 증거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휴대전화를 파기했다고 진술한 것은 명 씨의 증거인멸 교사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단서"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명 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휴대전화를 아버지 산소에 묻고 불태워버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명 씨가 휴대전화와 USB 등을 어딘가에 숨겨 놓았을 것으로 보고 이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재입니다 [yzpotato@mbn.co.kr]

영상취재 :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
그래픽 : 이새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13
어제
2,032
최대
3,806
전체
721,75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