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李, K엔비디아 지분 공유 발언…바보스러운 상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3-05 09:31 조회 11 댓글 0본문
- “기업 창업·발전 생태계 모르는 무지의 소산”
- “반도체 국가지원, AI 추경 확실하게 해야”
- “반도체 국가지원, AI 추경 확실하게 해야”
[이데일리 박민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한국판 엔비디아 지분 30% 국민 공유’ 발언을 놓고 “바보가 바보스러운 상상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NVIDIA 30% 발언은 기업의 창업과 발전 생태계를 모르는 무지의 소산”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일 민주연구원 집단지성센터에 올라온 대담 영상에서 “엔비디아 같은 회사가 한국에 하나 생겨서 지분을 70%는 민간이 가지고, 30%는 국민 모두가 나누면 굳이 세금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오지 않을까”라고 언급한 바 있다.
안 의원은 ”지분을 나누자는 말은 현재 엔비디아의 시가 총액 3분의1로 계산하면 기업 지분 가치 1450조원을 나누자는 말인데, 이 액수는 현재 대한민국의 국민연금 전체 규모보다 많다“며 “엔비디아가 우리나라 공기업이라고 해도 국가 재산 1450조를 전 국민에게 나누어주는 것은 국가 재정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런 생각을 한다면 우리나라의 많은 공기업 재산 1450조원을 모아 전 국민에게 나누어주겠다고 왜 못 하느냐”고 일갈했다.
이어 “사기업도 상장 전에는 벤처캐피탈로 투자하거나 비상장 주식을 거래하고, 상장하면 시세를 보면서 원하는 사람이 매수하는 것이 정상적인 방법”이라며 “사기업의 주식을 국가가 강제로 빼앗아 국민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은 자유 시장경제하에서 있을 수 없다. 국민연금보다 더 많은 주식을 매입해서 나눠주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했다.
안 의원은 이 대표를 향해 “발상 근거부터가 무지하다. 국민이 공포스러워하는 이재명식 약탈경제”라고 비판하며 “이 대표가 이야기하는 30% 지분을 국민에게 나누어주는 것은 허상이며 선동이고 엔비디아와 같은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 과정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발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바보가 바보스럽게도 계산도 못 하고 침만 흘리는 격”이라며 “이 대표는 어떤 방법으로도 가능하지 않은 이야기를 사람들의 귀를 솔깃하게 떠드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반도체 국가지원, AI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이나 확실하게 하자”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 바이든을 수사해! 트럼프 1차 탄핵소추④[탄핵탐구]
☞ 미국도 고통 느껴봐라, 바보같은 짓..화난 캐나다 사람들
☞ “文 따라한 걸…” 눈총에 전한길 “한동훈은 배신자, 입장 여전”
☞ ‘100% 세종산이라더니…원산지 거짓 표기 ‘기념품빵 대표 송치
☞ 왕대륙, 병역기피에 살인미수까지…몰락한 대만 첫사랑종합
|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일 민주연구원 집단지성센터에 올라온 대담 영상에서 “엔비디아 같은 회사가 한국에 하나 생겨서 지분을 70%는 민간이 가지고, 30%는 국민 모두가 나누면 굳이 세금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오지 않을까”라고 언급한 바 있다.
안 의원은 ”지분을 나누자는 말은 현재 엔비디아의 시가 총액 3분의1로 계산하면 기업 지분 가치 1450조원을 나누자는 말인데, 이 액수는 현재 대한민국의 국민연금 전체 규모보다 많다“며 “엔비디아가 우리나라 공기업이라고 해도 국가 재산 1450조를 전 국민에게 나누어주는 것은 국가 재정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런 생각을 한다면 우리나라의 많은 공기업 재산 1450조원을 모아 전 국민에게 나누어주겠다고 왜 못 하느냐”고 일갈했다.
이어 “사기업도 상장 전에는 벤처캐피탈로 투자하거나 비상장 주식을 거래하고, 상장하면 시세를 보면서 원하는 사람이 매수하는 것이 정상적인 방법”이라며 “사기업의 주식을 국가가 강제로 빼앗아 국민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은 자유 시장경제하에서 있을 수 없다. 국민연금보다 더 많은 주식을 매입해서 나눠주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했다.
안 의원은 이 대표를 향해 “발상 근거부터가 무지하다. 국민이 공포스러워하는 이재명식 약탈경제”라고 비판하며 “이 대표가 이야기하는 30% 지분을 국민에게 나누어주는 것은 허상이며 선동이고 엔비디아와 같은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 과정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발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바보가 바보스럽게도 계산도 못 하고 침만 흘리는 격”이라며 “이 대표는 어떤 방법으로도 가능하지 않은 이야기를 사람들의 귀를 솔깃하게 떠드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반도체 국가지원, AI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이나 확실하게 하자”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 바이든을 수사해! 트럼프 1차 탄핵소추④[탄핵탐구]
☞ 미국도 고통 느껴봐라, 바보같은 짓..화난 캐나다 사람들
☞ “文 따라한 걸…” 눈총에 전한길 “한동훈은 배신자, 입장 여전”
☞ ‘100% 세종산이라더니…원산지 거짓 표기 ‘기념품빵 대표 송치
☞ 왕대륙, 병역기피에 살인미수까지…몰락한 대만 첫사랑종합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