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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층 이탈 신호에 당혹…국힘 지도부, 출구전략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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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5-03-0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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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들을 놓고 국민의힘에서 중도층이 이탈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일단 더 지켜보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는데, 내부 분위기는 다릅니다.

최연수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당 지지도가 꺾이자, 일단은 추세를 지켜보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여론조사의 결과는 존중을 하고, 그 추세를 한번 좀 살펴보겠습니다. 이것이 일정한 경향성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튀는 여론조사의 결과인지를 좀 봐야 저희들이 대책을 세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서 2월 4주 차 리얼미터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지지도는 37.6%로 40%선을 유지하던 지지도가 무너졌습니다.

6주 만에 떨어진 수치입니다.

중도층 이탈 신호가 감지된 겁니다.

국민의힘은 이를 의식한 듯 민생을 위한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재명 대표는 입만 열면 거짓말과 모순투성이라는 표현이 결코 과장이 아닙니다. 국민의힘은 이러한 민주당의 발목 잡기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민생에 집중하겠습니다.]

이재명표 25만원 생활지원금을 저격하며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발표한 소상공인 100만원 에너지 바우처, 취약계층을 위한 50만원 선불카드도 포함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우클릭에 맞설 경제 자유화를 핵심으로 한 정책도 준비 중입니다.

중도층 표심 잡기를 위해 사실상 당 차원의 대책 마련에 나선 걸로 풀이됩니다.

원내 핵심관계자는 "지지도 하락세 흐름이 감지되고 있기 때문에 중도층 공약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재현 이지수 / 영상편집 박선호 / 영상디자인 한영주]

최연수 기자 choi.yeonsu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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