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한 기자 질문 논란에 홍철호 수석 "적절치 못한 발언 사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무례한 기자 질문 논란에 홍철호 수석 "적절치 못한 발언 사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4-11-21 09:41

본문


무례한 기자 질문 논란에 홍철호 수석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 2024.11.1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은 21일 대통령을 향한 무례한 질문 발언에 관해 "부산일보 기자분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홍 수석은 이날 오전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지난 19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 관련 답변 과정에서 정무수석으로서 적절하지 못한 발언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수석은 "정무수석으로서 본연의 자세와 역할을 가다듬겠다"고 덧붙였다.

홍 수석은 운영위에서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질문한 부산일보 기자를 언급하며 "대통령이 사과했는데 마치 부모가 어린아이에게 하듯이 뭘 잘못했는데라고 하는 태도는 시정해야 한다"고 한 바 있다.

부산일보 기자가 윤 대통령에게 대국민 사과가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라며 구체적으로 어떤 것에 관한 사과인 것인지 보충설명을 해달라고 질문한 것을 두고 한 발언이다.

그러면서 홍 수석은 "대통령에 대한 무례"라고도 했다.

이후 언론계에서는 성역 없는 질문이 이뤄져야 하는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정무수석이 특정 질문을 두고 무례하다고 말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일었다.

특히 당시는 윤 대통령이 명태균·김건희 등 자신과 주변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사과하는 성격이 강했던 자리라 정무수석이 민심을 듣기보다 대통령 심기 경호에만 앞장서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07
어제
2,554
최대
3,806
전체
717,47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