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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한미훈련·확장억제 비난 김여정 담화에 "도발 명분 쌓으려는 궤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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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5-03-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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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국방부가 미국의 확장억제와 이번 달 열릴 프리덤실드자유의방패·FS 한·미 연합연습을 문제삼은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궤변”이라고 비판했다.

국방부는 4일 “북한 김여정이 에프에스FS 연습을 앞두고 확장억제 공약 이행을 위한 미 전략 자산 전개, 한·미 연합훈련 등을 비난한 것은 핵미사일 개발을 정당화하고 도발 명분을 쌓으려는 궤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핵은 절대 용인될 수 없는 것으로, 북한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생존의 길은 핵에 대한 집착과 망상을 버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방부는 또 “우리 군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며, 만약 북한이 한·미의 정당하고 방어적인 군사 활동을 빌미로 도발할 경우 압도적으로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김여정 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지난 2일 미군 항공모함 ‘칼빈슨함’의 부산 입항 등 최근 한·미의 군사적 움직임을 열거하며 “미국이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계단식으로 확대 강화하고 있다”며 “미국이 계속해 군사적 힘의 시위 행위에서 기록을 갱신해 나간다면 우리도 마땅히 전략적 억제력 행사에서 기록을 갱신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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