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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선관위, 더이상 가족회사여선 안 돼…사전투표는 없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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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3-0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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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시절 사전투표 없애고 본투표 연장 주장"
한동훈 amp;quot;선관위, 더이상 가족회사여선 안 돼…사전투표는 없애야amp;quot;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사진=뉴스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겨냥해 "햇빛이 들지 않는 그늘에서는 곰팡이가 쉽게 자란다"라고 지적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관위 구석구석 햇빛이 들지 않는 곳이 없도록 커튼을 열어젖혀야 한다. 선관위가 더 이상 가족회사여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김세환 전 중앙선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재임 시절인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관위 명의의 세컨드폰을 개통하고 정치인들에게 연락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 전 총장은 감사원의 감사 과정에서 연락 내용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이 선관위 직원들은 친인척 채용 비리를 알고도 선관위를 "가족회사"라고 지칭하거나 "친인척 채용 전통이 있다" 등의 언급을 하며 묵인했다


이 의혹에 대해 한 전 대표는 "청년들의 꿈을 짓밟은 대규모 채용비리, 사무총장이 정치인들과 통화하는 데 쓴 세컨드폰. 제대로 감시받지 않아 왔고, 이제 헌재 결정으로 감사원 직무감찰도 피하게 된 선관위의 현주소"라며 "공정한 선거관리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면, 민주주의의 기초가 흔들린다"고 했다.

이어 "제가 법무부장관으로 일하면서 수개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고, 비대위원장과 당대표를 거치며 사전투표도 관리관이 직접 날인토록 하고, 사전투표를 없애고 대신에 본투표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해 온 이유"라고 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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