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서 3·1절 맞아 순국선열 기리며 만세 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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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카자흐스탄 알미티 소재 한국교육원 강당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이 열렸다. [카자흐스탄 한인신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카자흐스탄한인회회장 진재정는 알마티 소재 한국교육원 강당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알마티고려문화중앙회회장 신 안드레이와 함께한 행사로 박내천 주알마티 한국총영사와 한인회 및 고려인협회 관계자, 한글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알마티 토요한글학교 김연아 학생과 고려 주말한글학교 김 세르게이 학생이 함께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알마티 고려문화중앙회 소속 고향 합창단이 3·1절 노래를 부른 후 참석자 모두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진재정 한인회장은 기념사에서 "3·1절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닌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진 독립에 대한 열망과 민족 정체성을 되새기는 중요한 날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이 정신을 후대에 전하자"고 말했다.
이어 신 아레이 회장은 "세계 곳곳 한민족 동포의 하나 됨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웠던 일로 이를 원동력 삼아 더 이해하고 단합하는 한민족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인회는 애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기 위해 3·1절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도 개최했다.
독립운동가를 기리거나 한-카자흐스탄 우정을 주제로 열린 대회에는 알마티 토요 한글학교와 고려인 주말 한글학교 자녀 등이 50여 작품을 출품했고, 대상은 유 마리아저학년·김연아고학년가 차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조태익 주카자흐스탄 한국대사와 고려인 후손들은 지난달 27일 카라간다주 발하쉬시 사타로예 묘지에 자리한 독립유공자 조장원 지사의 묘소에 참배했다. [카자흐스탄 한인신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지난달 27일에는 조태익 주카자흐스탄 한국대사와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카라간다주 발하쉬시 스타로예 묘지에 자리한 독립유공자 조장원 지사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국가보훈부 주관 광복 80주년 및 3·1절을 계기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대사관 관계자를 비롯해 채 알렉산드르 고려인협회 카라간다 지부 발하쉬 지회장과 협회 소속 고려인들이 참여했다.
조 대사는 "독립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숭고한 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 차원에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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