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11월은 김건희 특검의 달…여당과 협의 열려 있어"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민주 "11월은 김건희 특검의 달…여당과 협의 열려 있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4-11-03 14:11

본문

기사 이미지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국민의힘 공천개입 의혹 등을 규명할 특검법 처리와 관련, 국민의힘과 법안의 구체적 내용을 협의할 수 있다는 뜻을 시사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특검법과 관련해 수용할 수 있는 여당의 주장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특검의 내용이나 형식, 독소조항 등에 논의의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11월을 김건희 특검의 달로 삼겠다"면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특검법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박성준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특검은 저희도 열어놓고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국민의힘은 김 여사 특검법과 관련, 특검 추천에서 여당을 배제하는 내용 등에 대해 독소조항이라고 주장하며 반발해 왔는데 오늘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이에 대해 충분히 수정안을 논의할 수 있다는 뜻을 드러낸 겁니다.

다만, 민주당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특별감찰관 임명에 대해서는 "대통령과 명 씨의 녹취록이 나오며 그 카드는 죽은 것"이라며 "남은 카드는 특검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본회의를 열어 김 여사 특검법을 처리하는 데 모든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입니다.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윤 대통령이나 김 여사 공천개입 의혹 등과 관련한 추가 녹취록을 공개하며 압박 수위를 높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녹취록 등 자료는 많이 있다"면서도 "김 여사의 육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NCND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인/기/기/사

◆ 보험금 노리고 자녀 살해했나…모범구민 사장님의 민낯

◆ "좌석 발로 차" 수학여행 버스에서 흉기 휘두른 고교생

◆ 페이커의 T1, 롤드컵 결승서 BLG 꺾고 통산 5회 우승

◆ 현직 경찰 간부가 음주운전…측정 거부해 현행범 체포

◆ "정신 못 차리고 왔다갔다" 무면허에 역주행…강남 한복판 아수라장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89
어제
2,199
최대
3,806
전체
715,49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