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가 부서졌는데" 또 실사격…합참의장 뒤늦게 알아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민가 부서졌는데" 또 실사격…합참의장 뒤늦게 알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3-06 13:59

본문

- 군 실사격 훈련 중 민가에 포탄 오발…7명 부상
- 공군 "훈련 중 KF-16 포탄 8발 비정상 투하"
- 현장지도 간 합참의장, 훈련장비 시찰 등 일정 소화
[포천경기=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미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합연습을 계기로 6일 진행된 올해 첫 연합합동 실사격 훈련에서 전투기 오발 사고가 발생했다. 전투기에서 투하된 포탄이 훈련장 밖 민가에 떨어져 7명이 다치고 7가구가 피해를 입었다.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전차대대와 지상작전사령부 특수기동지원여단, 드론봇전투단, 공군작전사령부 예하 전투비행단,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은 이날 경기도 포천시 소재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부터 시작된 훈련에는 단거리 자주대공포 ‘비호’와 K2·K1A2 전차, K55A1 자주포, K21 장갑차, 120㎜ 자주박격포, K14 저격소총 등의 실사격이 이어졌다. AH-64E 아파치 공격헬기의 사격 이후 공군 전력이 등장했다.


quot;민가 부서졌는데quot; 또 실사격…합참의장 뒤늦게 알아
6일 오전 경기 포천시 승진훈련장에서 열린 ‘2025년 전반기 한미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에서 F-15K 전투기가 플레어를 발사하며 훈련장을 이탈하고 있다. 사진=뉴스1
오전 9시 58분 훈련장 상공에 모습을 드러낸 F-35A 스텔스 전투기는 모의로 적 이동형 지대공 미사일 등을 무력화 하는 절차를 숙달한 후 ‘플레어’열추적 미사일 회피 장치를 발사하며 회피기동으로 훈련장을 벗어났다.

문제는 3분 후 등장한 KF-16 편대였다. 10시 4분께 KF-16 2대가 각 MK-82 폭탄 4발씩을 투하했는데, 일부만 목표를 타격하고 여러 발이 비정상 투하돼 사격장 외부에 낙탄했다.

비정상 투하된 MK-82 폭탄은 10시 5분께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낭유대교 인근 노상에 떨어지면서 군 성당 건물과 민가 7가구에 피해를 입혔다. 이에 따라 중상자 4명, 경상자 3명이 발생했다. 불발탄도 발견돼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고, 군 폭발물처리반EOD이 불발탄 해체 작업을 실시했다.

MK-82 폭탄은 건물·교량 파괴 등에 사용되는 폭탄으로 직경 8m·깊이 2.4m의 폭파구를 만든다. 폭탄 1개의 살상 반경은 축구장 1개 정도의 크기다. 유도 방식이 아닌 무유도 방식으로 투하한다.

이후 3분 간격으로 FA-50 편대와 F-15K 편대가 실사격을 할 예정이었지만 FA-50 편대의 훈련장 사격은 지연됐다. 공군 통제관들이 KF-16의 오발을 인지하고 상황 판단으로 시간을 지체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곧 FA-50 편대가 진입해 목표물에 MK-82 포탄을 투하하고 뒤이어 F-15K 3대가 MK-84 포탄을 투하했다.

포탄의 비정상 투하에도 실사격 훈련을 계속한 것이다. 포탄이 목표지점을 벗어났지만 민가에 탄착했는지 등의 여부를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애초 계획된 훈련을 이어갔다는 입장이다.

PS25030601041.jpg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민가에 포탄이 떨어진 6일 오후 마을 일대가 통제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날 훈련 현장에는 김명수 합참의장과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군사령관이 있었다. 현장지도에 나선 김 의장 등에게 오발 사고 소식은 뒤늦게 전달된 듯 했다. 10시30분께 훈련이 끝난 이후 김 의장은 브런슨 사령관 등과 함께 훈련 현장에 전시해 놓은 우리 기계화 부대 무기체계를 둘러보는 등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공군은 “비정상투하 사고로 민간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송구하게 생각하며, 부상자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배상 등 모든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할 것”이라며 “박기완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 대책 위원회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 및 피해 상황 등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 관련기사 ◀
☞ 훈련 중 쾅…포천 민가에 오폭 "7명 부상"종합
☞ [단독]강은비 예비신랑은 얼짱 출신 변준필…17년 전 열애설 상대
☞ "집이 하루에 천원?"…파격 조건에 수백명 몰렸다
☞ 대치맘 논란 여파?…유퀴즈 한가인 편 비공개 이유 [공식]
☞ 맥컬리 컬킨, 친동생 키에란 컬킨 오스카 수상에 눈물 흘렸다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김관용 kky144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898
어제
2,108
최대
3,806
전체
948,30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