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故김문기 아내, 이재명 유죄에 위안된다 말해"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유동규 "故김문기 아내, 이재명 유죄에 위안된다 말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11-20 17:22

본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이던 2015년 1월 호주·뉴질랜드 출장 중에 고故 김문기맨 왼쪽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 유동규가운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함께 찍은 사진. 이기인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제공

대장동 개발사업 핵심 실무자로 검찰 수사를 받다 극단적 선택 한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유족의 소식이 전해졌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지난 19일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김 전 처장 배우자에게 종종 연락을 한다”며 “지난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죄 결과 나오고 통화를 했는데 ‘조금은 위안이 된다’고 얘기를 하더라”고 말했다.

유 전 본부장은 “가장이 하루아침에 없어지니까 마음이 많이 아프다”며 “배우자가 떡볶이집 같은 데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딸, 아들 자식들 얘기가 나오면 벌벌 떠는 사람인데 그 사람이 갑자기 없어졌으니 가족들이 받은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재판에서 당선무효형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대표는 대선 후보였던 2021년 ‘김 전 처장을 알지 못했다’ 등의 허위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김 전 처장과 골프를 친 적 없다는 취지의 발언은 허위라고 판단했다.

김 전 처장의 유족은 이 대표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 대표가 성남시장일 때 두 사람이 모를 수가 없는 관계였다”고 주장해 왔다. 김 전 처장의 아들은 “2021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가 아버지 발인이었는데 그날 이재명 후보는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나와 춤을 췄다. 이 모습을 80대 친할머니가 TV에서 보고 오열하고 가슴을 쳤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

[국민일보 관련뉴스]


▶ 네이버에서 국민일보를 구독하세요클릭

▶ ‘치우침 없는 뉴스’ 국민일보 신문 구독하기클릭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63
어제
2,350
최대
3,806
전체
710,58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