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명태균 만남, 끊는 과정이었다…그런 사람들은 쉽게 포기 안해"종...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오세훈 "명태균 만남, 끊는 과정이었다…그런 사람들은 쉽게 포기 안해"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2-28 14:00

본문

한동훈 2028년 사임 발언에 "한두달 전 내가 했다"
명태균 만남 횟수 논란에 "끊어내는 과정 있었다"
올림픽 전북 개최 주장에 "IOC 설득하기 어려워"
오세훈 quot;명태균 만남, 끊는 과정이었다…그런 사람들은 쉽게 포기 안해quot;종합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트럼프2기, 한반도 안보의 길을 묻다’ 주제로 열린 제4회 서울시 안보포럼에 참석해 있다. 2025.02.26. ks@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정치 활동 재개에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 시장은 28일 오전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인터뷰에서 한 전 대표 정치 재개에 대해 "그분이 나라 경영에 대한 숙성된 비전이 있으시면 당연히 당내 경선에 들어오셔서 함께 경쟁하는 게 저는 나쁠 게 없다고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개헌을 이끌고 3년 뒤인 2028년에 물러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오 시장은 자신이 이미 밝힌 내용이라고 했다. 그는 "사실은 벌써 한두 달 전에 저도 똑같은 생각을 밝힌 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우리 당 후보가 당선이 되면 민주당은 자기네들이 안 된 상태니까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줄이기 위해서라도 개헌 논의에 나올 것이라는 논리 구조"라며 "3년만 하고 물러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서는 조기 대선에 출마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재판이 걸린 상태에서 선거에 나오는 것은 떳떳하지 않다. 또 그런 마음가짐으로 대통령이 된다 한들 정상적인 마음가짐으로 평상심으로 통치할 수 있겠냐"며 "이 정도 되면 본인이 대선 출마나 이런 것은 자제해야 하는 것도 고려를 해야 된다"고 언급했다.

오 시장은 명태균 의혹에 관해서는 자신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재차 표명하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다행히도 며칠 전에 김한정씨 집을 압수수색을 한 것을 보니까 이제 수사를 본격적으로 하는 모양이다.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며 "검찰청에서 지금 수사하고 있는 게 마음만 먹으면 2~3주 내에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밝혔다.

명씨와 자신 측이 만난 횟수가 많다는 지적에 오 시장은 끊어내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그는 "명태균이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계속 캠프 근처를 맴돌면서 자기 여론조사를 사라고 그랬다. 그런 사람들이 쉽게 포기 안 한다"며 "그래서 끊어내는 과정은 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월 중순까지는 계속해서 끊어내는 과정이었다"며 "저희가 조사를 해보니까 1차로 당신 물건 안 산다 했던 게 1월말경이고 2차로 계속 와서 이야기해서 끊어냈던 게 2월 중순 정도로 되는 것으로 정리가 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오 시장은 민주당이 명태균 특검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킨 데 대해서는 의도가 불순하다고 평했다. 그는 "예를 들어서 조기 대선이 이뤄지게 되면 또 명태균이 아무 말 대잔치 하는 것을 이용해서 한마디로 대선 정국을 흐리겠다는 의도 아니겠냐"고 했다.

오 시장은 이날 발표 예정인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도시 선정에 관해서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서울시가 가장 잘 준비된 도시라는 것을 잘 어필해야 한다. 아시다시피 88올림픽을 치른 경기장들이 다 남아 있고 잠실 주경기장을 비롯해서 그 일대가 2031년까지는 전부 새 단장이 된다"며 "이런 점이 아마 IOC에서 판단하는 데 굉장히 큰 장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전북이 올림픽을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에 오 시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면서도 분산 개최는 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국내적으로 균형 발전하는 게 필요하다는 논리로 IOC나 다른 나라를 설득하기는 어렵다"며 "일단 서울이 개최권을 따와서 몇 종목씩 지방 발전을 위해서 함께 분산 개최를 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lt;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gt;

◇ 숨진 북한군 "나는 당을 배신했다"…유품엔 삼성폰
◇ 이이경 사기 피해…"5억 빚에 이자 200만원 숨 막혀"
◇ 결혼 6년차 강남 "정자 검사서 하위 10%…냉동했다"
◇ 구준엽, 故서희원 유해 자택 보관…이웃들 항의
◇ 류승연 "숨 멎은 채 태어난 아들, 발달장애"
◇ 최준희, 골반괴사 고통 "하반신 자르고파"
◇ 신혜선, 21㎏ 감량 후 결혼 "4만원짜리 드레스"
◇ 하리수, 믿기지 않은 동안 외모 깜놀
◇ 아내 손에 숨진 1타강사…"집안 서열 개보다 낮아"
◇ 백종원♥소유진 딸 공개…아이돌 비주얼
◇ 생활고 고백 사유리, 안타까운 소식…"젠 미안해"
◇ 가십걸 39세 트라첸버그,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 최준희, 독보적 미모…웃는 모습이 故최진실 붕어빵
◇ 이동국 딸 재아, 테니스선수 은퇴 후 아이돌 외모
◇ 서울대생 정은표 아들, 30㎏ 감량 후 훈남 아우라
◇ 15년전 본심 털어놓은 김연아 "아닌 척했지만…"
◇ "주삿바늘 씻어서 8개월 재사용" 병원 직원의 폭로
◇ 한가인 "한해 세번 유산…무너졌다"
◇ 차지연 시부모, 아들 이혼 소식에 쌍욕
◇ 디바 민경 "얼굴 시술 잘못돼 예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98
어제
1,011
최대
3,806
전체
941,62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