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우리 군, 우크라 파병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 정치기사 | politics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1일 "우크라이나 파병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신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의 우리 군의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을 묻는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다만, 신 실장은 "북한군이 파병돼서 드론 등을 활용한 현대전의 새로운 전법을 익히고 경험을 쌓을 경우 100만 명 이상의 북한 정규군에 전파될 것"이라며 "우리도 현대전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참관단과 전력분석단 파견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해서는 "북한이 핵 능력을 향상해도 원하는 대로 전략 환경이 이뤄지지 않고 오히려 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이 핵을 개발하는 것은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흐트러뜨리기 위한 것인데 오히려 한미동맹은 강해지고 한미일 안보협력은 강화되고 있다"고 했다.

곽선미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 [속보]중국 방문시 비자 안 받아도 된다…무비자 대상 첫 포함

▶ [단독]“이재명 재판 생중계해달라” 여야 법원에 탄원서 제출

▶ [속보]대통령실 “‘명태균 김 여사 모친 함께 만나’ 주장, 명백한 허위 사실”

▶ 尹 지지율 17%… 취임 이후 최저 [창간 33주년 특집]

▶ 선제타격에 취약한데…“북한, 왜 무거운 80t 괴물 미사일 개발했을까?” [정충신의 밀리터리 카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