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예산안 시정연설 불참 가닥…11년 만에 총리 대독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尹대통령, 예산안 시정연설 불참 가닥…11년 만에 총리 대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4-11-02 01:02

본문

전북사진기자단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4일 국회에서 열리는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직접 하지 않으면 2013년 이후 11년 만에 국무총리가 연설문을 대독하게 될 전망이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오는 4일 국회에서 열리는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과 관련 "현재로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그러면서 "대통령 시정연설이 매년 있는 것은 아니고 총리가 대신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정치권에서는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 관련 의혹, 김건희 특검법 등을 둘러싸고 여야 대립이 극심한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직접 시정연설을 하기보다 한 총리가 대독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열렸던 국회 개원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1987년 민주화 이후 현직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불참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었다.

시정연설은 정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때 하는 연설을 말하며, 1988년 노태우 전 대통령이 처음 시작했다.

이명박 정부 때까지는 취임 첫해만 대통령이 직접하고 이후에는 국무총리가 대독했으며,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에는 현직 대통령이 매년 직접 시정연설에 나섰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appl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尹 공천개입 논란…대통령당선인은 공무원일까, 아닐까
- 로케트 로케트~ 김정은·김여정 APT 패러디…"대북확성기에 틀자"[이슈세개]
- "참관단은 軍임무" "국회 동의받아야"…우크라 파병 어쩌나[노컷투표]
- "그동안 고마웠다" 잠적한 명태균, 어디에?
- 尹-명태균 통화 조작 의혹 제기한 강승규, 바이든 날리면 소환[노컷브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64
어제
2,193
최대
3,806
전체
713,27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