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의 윤석열 배신 디데이 세는 이재명…"이제 85일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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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국힘, 尹 배신 두고 격론 시작할 것”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에게서 손 떼기까지 길지 않은 시간이 남지 않았다는 취지로 앞서 주장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일 “최대 예측 100일에서 이제 85일 남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국힘 윤석열 배반 D-85’ 제목 글에서 “지난달 16일에 제가 국힘이 100일 안에 ‘윤석열 단절 선언’을 할 거라 말씀드렸다”며 이같이 상기시켰다.
이어 “명색이 집권당이면서 하자는 일은 없고 온갖 거짓말과 폭언으로 국민을 기만한다”며 “야당 헐뜯기와 발목잡기에 여념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황이 도를 넘어 그런 것일 것”이라며 “오죽하면 저럴까 싶어 안타깝기도 하다”고 꼬집었다.
계속해서 “내란수괴 윤석열을 옹호하고 법치주의 상징인 법원을 파괴하는 폭력적 극우가 힘이 있다 싶으니 얼른 그쪽으로 붙었다”며 “국민 집단지성의 발동으로 그들이 제압되고 힘이 빠지는 순간, 국민의힘은 언제 그랬냐며 내란수괴 윤석열과 극우 폭력 선동 집단을 배반할 것”이라고도 봤다.
나아가 “국민의힘은 이제부터 불난 호떡집처럼 윤석열 배신을 두고 격론을 시작해 마침내 85일 안에 배신이 대세가 되어, 윤석열 절연과 지도부 교체에 나설 것”이라며 “이름과 정강·정책 바꾸기도 하고 싶겠지만 시간이 부족할 것”이라고 비꼬았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16일 자신의 SNS에 올린 ‘코리안 킬링필드 옹호하는 국민의힘, 100일 안에 윤석열을 부인할 것’ 제목 글에서 국민의힘이 이날로부터 100일 안에 윤 대통령과 연을 끊을 거라는 식의 주장을 펼쳤다. 그는 주술사의 점괘가 아니라 과거 행태를 통한 합리적인 예측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 글에는 ‘코리안 킬링필드’라거나 ‘집단 학살 기획’ 그리고 ‘겁탈 살해’ 등 표현도 들어갔는데,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이는 정치적 비판을 넘은 극단적인 서술에 가깝다면서 지나친 과장이 반복되면 오히려 설득력을 잃고 사회적 갈등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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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에서 열린 야5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에서 박수치고 있다. 뉴스1 |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에게서 손 떼기까지 길지 않은 시간이 남지 않았다는 취지로 앞서 주장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일 “최대 예측 100일에서 이제 85일 남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국힘 윤석열 배반 D-85’ 제목 글에서 “지난달 16일에 제가 국힘이 100일 안에 ‘윤석열 단절 선언’을 할 거라 말씀드렸다”며 이같이 상기시켰다.
이어 “명색이 집권당이면서 하자는 일은 없고 온갖 거짓말과 폭언으로 국민을 기만한다”며 “야당 헐뜯기와 발목잡기에 여념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황이 도를 넘어 그런 것일 것”이라며 “오죽하면 저럴까 싶어 안타깝기도 하다”고 꼬집었다.
계속해서 “내란수괴 윤석열을 옹호하고 법치주의 상징인 법원을 파괴하는 폭력적 극우가 힘이 있다 싶으니 얼른 그쪽으로 붙었다”며 “국민 집단지성의 발동으로 그들이 제압되고 힘이 빠지는 순간, 국민의힘은 언제 그랬냐며 내란수괴 윤석열과 극우 폭력 선동 집단을 배반할 것”이라고도 봤다.
나아가 “국민의힘은 이제부터 불난 호떡집처럼 윤석열 배신을 두고 격론을 시작해 마침내 85일 안에 배신이 대세가 되어, 윤석열 절연과 지도부 교체에 나설 것”이라며 “이름과 정강·정책 바꾸기도 하고 싶겠지만 시간이 부족할 것”이라고 비꼬았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16일 자신의 SNS에 올린 ‘코리안 킬링필드 옹호하는 국민의힘, 100일 안에 윤석열을 부인할 것’ 제목 글에서 국민의힘이 이날로부터 100일 안에 윤 대통령과 연을 끊을 거라는 식의 주장을 펼쳤다. 그는 주술사의 점괘가 아니라 과거 행태를 통한 합리적인 예측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 글에는 ‘코리안 킬링필드’라거나 ‘집단 학살 기획’ 그리고 ‘겁탈 살해’ 등 표현도 들어갔는데,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이는 정치적 비판을 넘은 극단적인 서술에 가깝다면서 지나친 과장이 반복되면 오히려 설득력을 잃고 사회적 갈등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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