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11-02 06:01

본문

TK 1주일만에 8%p 급락…핵심 지지 기반 흔들리는데 대한 우려 커
친윤·친한 모두 인적 쇄신·김 여사 문제 해결 등 요구 목소리 확산
"민심 흉흉" "절체절명 심각한 상황"…"의미 있는 조치들 나와야"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한동훈오른쪽부터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4.10.31.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최영서 하지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처음으로 10%대에 진입하자 여당 내부에선 당정이 집권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보수 핵심 지지층인 영남권에서도 하락세가 두드러지는 데 따라 계파를 막론하고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 및 김건희 여사 리스크 해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갤럽이 1일 발표한 여론조사10월29일~31일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19%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져 처음으로 10%대로 내려온 것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에서 전주 대비 8%p 하락한 18%로 전국 평균치보다도 낮은 수치가 나왔다. 부산·울산·경남PK은 5%p 내린 22%였다.

부정평가 이유 1위는 김건희 여사 문제17%였고, 경제·민생·물가는 14%로 2위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1.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과 명태균씨 통화 녹취록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것이 갤럽 측 설명이다.

때문에 김 여사 리스크 등 윤 대통령 국정 운영 전반을 둘러싼 국민적 실망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고, 녹취록 파장에 따라 앞으로 윤 대통령 지지율은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여권에선 윤 대통령이 지금과 같이 국정 동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당정이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상당하다. 보수층의 트라우마로 꼽히는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까지 언급되는 상황이다.

특히 윤 대통령의 핵심 지지 기반인 TK 지역 지지율이 급락한데 대한 위기감이 크다. 지지 기반이 내부부터 붕괴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한 TK 지역 의원은 2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지금이 제일 위기"라며 "굉장히 절체절명의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한두번 헛발질해서는 돌이킬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다른 대구 지역 의원도 "여론조사 결과가 참담하다"며 "지역 민심은 흉흉하고, 당원들이 황당해하고 힘 빠져하는 것들이 다 느껴진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TK 지역 의원들도 김 여사 문제에 대해 말하는 것도 민망하고 씁쓸해서 이야기 꺼내고 싶어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국민의힘 당직자는 "지금 상황에선 여론조사 전화면접 때, 부끄러워서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못 밝힐 것"이라며 "2016년 탄핵 트라우마가 떠올라 두렵다"고 했다.

이때문에 당내에선 대통령실이 명씨 통화 녹취록 논란을 명확하게 해명하고 김 여사 리스크 해소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다. 대통령실과 내각 등의 인적쇄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박 전 대통령 탄핵이 비박계의 이탈로 가속화한 만큼, 용산이 선제적으로 움직여 여당 의원들에게 야당의 특검과 탄핵 공세를 방어할 명분을 줘야 한다는 것이다.

한 친윤계 재선의원은 "정부·여당이기 때문에 여당의 지지율은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하고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며 "대통령실에서 뭔가 조치들이 나와줘야 하는 거 아닌가. 국민들한테 우리가 쇄신해야 한다는 걸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인적 쇄신도 상당히 의미있게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윤계 강명구 의원도 전날 SBS라디오 인터뷰에서 명씨의 녹취록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해명 과정에서 미처 꼼꼼하게 챙기지 못한 부분은 빨리 해명하고 가자. 이 부분은 잘못됐다"며 "개인적인 통화를 나누고 문자를 나누는 것을 가지고 문제 삼는 것을 빨리 제대로 해명하지 못하면 더 큰 의혹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친한계 당직자는 "한 대표가 요구했던 김 여사의 비선라인 정리, 국민적 의혹 해소, 대외활동 중단 등이 하나도 안 받아들여졌기 때문에 지금 이런 문제가 계속 나오는 것"이라며 "특별감찰관과 같은 조치를 오히려 더 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NISI20241101_0001692018_web.jpg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보다 1%포인트 내린 19%로 나타난 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취임 후 최저치이자, 첫 10%대 지지율이다. 대구·경북TK 지지율은 18%, 보수층 지지율은 33%로 집계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youngagain@newsis.com, judyha@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걸그룹 멤버, 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어 음란행위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日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여군 성폭행하려던 대령, 공군 빛낸 인물이었다
◇ "친구들 모두 전사…러군에 속았다" 北장병 증언 영상
◇ 성유리 억울하다더니…남편 코인 상장 실형 위기
◇ 소녀상 모욕 美 유튜버, 업무방해 혐의로 출국정지
◇ 40인분 노쇼 논란 정선군청 "위탁사 실수로 누락"
◇ 7세 남아 실종…경찰 300명 투입에도 행방 묘연
◇ 성범죄 변호사 "최민환 녹취록 충격적…유흥 익숙한 듯"
◇ "2억 들인 성형 후 인생 역전" 유명 여성, 과거 사진보니
◇ 미코출신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범 맞다
◇ 전쟁통에 한국어 공부하는 러 병사…"젠장, 뭔말인지 모르겠다"
◇ 200평 펜트하우스 사는 주병진…"같이 살 가족 없어"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26
어제
2,032
최대
3,806
전체
721,86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