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경제공동위원회 의정서 조인…러시아 대표단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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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과 러시아가 지난 20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경제공동위원회 제11차회의 의정서에 조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북한과 러시아가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제11차 회의 의정서에 조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어제20일 열린 조인식에서 북한 측 위원장인 윤정호 대외경제상과 러시아 측 위원장인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이 의정서에 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조인식에는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도 참석했습니다.
북한은 의정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러시아 언론은 양측이 전세기 증편, 러시아어 교육센터 신설 등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코즐로프 장관은 러시아 대도시에서 출발하는 직항편이 편성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전했습니다.
현재 북한과 러시아 간에는 블라디보스토크와 평양을 연결하는 항공편만 운행되고 있습니다.
코즐로프 장관은 또 어제 만수대의사당에서 김덕훈 내각 총리를 예방하고, 항공편으로 귀국했습니다.
북한은 러시아 대표단의 방북 기간 동안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코즐로프 장관을 접견하는 등 일행을 각별히 환대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러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11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북한 러시아 정부 대표단 단장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자원부 장관을 18일 접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한편, 러시아를 방문한 북한 노동당 평양시위원회는 이틀 전 러시아 집권당 통합러시아당 모스크바지부와 교류 및 협조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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