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문재인 전 대통령에 "신선놀음 책 장사 그만" 비난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김남국, 문재인 전 대통령에 "신선놀음 책 장사 그만" 비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4-11-01 08:31

본문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남국 전 의원. 사진=뉴시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남국 전 의원.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김남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호구’, ‘신선놀음’ 등의 단어까지 쓰며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강하게 비난했다.

김 전 의원은 1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님, 신선놀음 책 장사 그만하고, 촛불의 선봉에 서서 국민의 방패가 되십시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김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님을 여전히 진심으로 존경하고 좋아합니다”면서 “하지만 진짜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이 시국에 에세이 독후감 소감을 SNS에 올리다니요. 정말 너무 부적절합니다”라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이어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정말 눈치 없고 생각 없는 페이스북 메시지는 제발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당원으로서 힘 빠지고 화가 납니다. 도대체 이런 이상한 페이스북 글이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0월 3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라는 조승리 작가의 신간을 소개했다.

김 전 의원은 또 “지난 두 달간 상상을 초월하는 ‘명태균 게이트’가 계속되고 있고, 오늘은 윤석열 대통령의 육성이 담긴 새로운 스모킹 건이 공개되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 정권을 탄생시킨 원죄가 있는 문재인 대통령님이 반성이나 치열한 투쟁 없이 한가롭게 ‘신선놀음’하는 것은 당원과 국민을 분노하게 한다”고 거듭 비난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님에 대한 수사가 들어올 때만 민주당과 당원들이 나서서 함께 싸워주길 기대하고, 당신은 텃밭에서 뒷짐 지고 농사나 짓고 책방에서 책이나 팔고 독후감이나 쓰는 것이 맞습니까”라고 반문한 뒤 “본인이 필요할 때만 이용하고, 당원과 국민은 호구인가요. 진짜 비겁하고 부끄럽게 생각하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민주당의 고문이시고 대통령이셨던 당신이 가장 먼저 촛불을 들어야 한다”면서 “매달 연금 2천만 원씩 받으시는 문재인 대통령님께서는 뭐 하십니까. 윤석열을 검찰총장시키고 대통령까지 만든 문재인 대통령님, 도대체 지금 뭐하고 계십니까”라고 거듭 비난했다.


그는 “필요할 때만 당원과 민주당 보고 수사를 막아달라고 할 것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촛불행동의 선봉에서 ‘국민의 방패’가 되어야 한다. 비상시국입니다. 당장 양산에서 올라오십시오”라며 “텃밭은 잠시 놔두고 책 그만 팔고 독후감도 그만 쓰고, 매주 매일 같이 국민과 민주당원과 함께 윤석열 정권과 치열하게 싸웁시다”라고 요구했다.

김 전 의원은 이어 “국민과 당원을 이용하지 말고, 정치인들이 역사와 대한민국 국민, 당원들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희생해 주십시오”라며 “문재인 대통령님 그동안 받은 응원과 사랑을 되갚을 때입니다. 올라올 때 김동연 지사도 함께 손잡고, “함께 갑시다”라고 말하며 이번 주 토요일 함께 촛불을 듭시다”라고 말했다.



사진=김남국 페이스북 캡처
사진=김남국 페이스북 캡처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임미숙, 김학래 바람 눈치 챈 결정적 이유 "팬티를..."
삼성전자 직원들 한숨 "초봉 5150만원, 솔직히..."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女실장, 알고보니 강남의사와...
논산서 숨진 채 발견 시의회 부의장, 필리핀 여행 갔다가...
미녀 배우 김민희, 이혼 후 겪은 일 고백 "혼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544
어제
2,199
최대
3,806
전체
715,85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