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통화, 공천지시 안해"…윤, 핵심참모들과 긴급 오찬회동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단독] "통화, 공천지시 안해"…윤, 핵심참모들과 긴급 오찬회동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10-31 16:16

본문

대통령실 "윤 대통령, 당시 공관위 보고 안 받아"

"공천 지시한 적도 없어…결정권자 아냐"

"윤 대통령-명태균 통화, 중요한 내용 아냐"

"김영선 공천 이야기하니 좋게 이야기한 것뿐"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민주당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공천에 관여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낮 정진석 비서실장 등 핵심 참모진 10여 명과 긴급 오찬회동을 하며 대응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신윤정 기자!


대통령실의 입장,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기자]

대통령실은 우선 윤석열 당시 당선인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공천 관련 보고를 받은 적도 없고, 공천을 지시한 적도 없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당시 공천 결정권자는 이준석 당 대표와 윤상현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는 겁니다.

또 민주당이 공개한 윤 대통령과 명 씨의 통화 내용은 특별히 기억에 남을 정도로 중요한 내용이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명 씨가 김영선 후보 공천을 계속 이야기하니까 그저 좋게 이야기한 것뿐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

대통령실은 또 당시 당은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을 전략공천으로 결정했다며, 김영선 후보가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였고, 결과적으로 김 후보자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준석 당시 당 대표도 최근 페이스북에서 최고위에서의 전략공천 결정은 문제가 없다고 자세히 설명한 바 있다며 관련 내용을 첨부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은 오늘 낮 정진석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 등 핵심 참모진 10여 명과 긴급 오찬회동을 했습니다.

용산 야외정원 식당인 파인그라스에서 식사하며 윤 대통령과 명 씨와의 통화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명 씨 통화한 사실이나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찬에 참석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취임식 전날, 축하 전화가 100통 넘게 왔고 그 가운데 명 씨도 하나였던 것 같다는 취지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8일 해명에서 경선 이후 명 씨와 통화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기억한다고 한 건, 관계를 끊은 지 오래됐고, 그 이후 소통하지 않아 그렇게 기억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263
어제
2,199
최대
3,806
전체
715,57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