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증교사 무죄…사법리스크 한숨 돌린 이재명의 미래는? [공덕포차 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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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피선거권이 제한되는 징역형을 선고받은 뒤 10일 만에 열린 재판이었는데요. 재판부는 이재명 대표가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김진성씨에게 요청한 내용은 “방어권 행사 범위를 넘어섰다고 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위증교사 사건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되면서 이 대표는 사법리스크 부담을 일부 털어낼 수 있게 됐는데요. 한숨을 돌린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한 지도부 체제를 더욱 확고히 하는 한편, ‘김건희 특검’ 등 윤석열 정부를 향한 투쟁의 고삐를 더욱 강하게 죌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선고 뒤 “진실과 정의를 되찾아준 재판부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유력 대선주자의 지위를 앞으로도 공고히 지켜낼 수 있을까요? 이른바 ‘황금폰주요 증거가 담긴 휴대전화’을 놓고 대통령실과 협상을 시도했다고 알려진 명태균씨는 언제쯤 ‘주요 증거’를 공개하게 될까요? 반쪽짜리 사도광산 추도식으로 외교참사라는 비판을 받는 정부는 앞으로 대일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까요? <공덕포차 2호점> 에서 알아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공덕포차>
제작진
책임 프로듀서 : 이경주
작가 : 박연신
취재 데스크 : 김정필
진행 : 송채경화
출연 : 김준일 윤희석
타이틀 : 문석진
기술 :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장승호 문준영
자막그래픽디자인 : 정현선
연출 : 정주용 이규호
제작 : 한겨레TV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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