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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尹 변화·韓 전략적 리더십 절실…분열은 곧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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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4-10-3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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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 계파 갈등·당내 분열로 시작”
“윤 대통령·한 대표는 운명 공동체”
“특별감찰관은 대선 공약”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보수의 혁신과 통합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30일 "보수 대통합 이루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갈등을 반드시 해소해야 한다"면서 "윤 대통령의 변화와 한 대표의 전략적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보수의 혁신과 통합 토론회에서 "분열은 곧 탄핵을 부른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친박박근혜과 비박의 계파 갈등과 당내 분열로 시작됐다"면서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2016년 시작된 박 대통령 탄핵 당시와 똑같다. 기시감이 든다"고 우려했다.

윤 의원은 "한 대표는 윤 대통령과 운명 공동체"라며 "현재 권력이 망하면 미래 권력도 망한다는 명제를 되살려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특별감찰관 추진을 두고 당내 의견이 갈리는 것에 대해서는 "의원총회에서 표결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면서 "표결은 분열의 단초가 된다. 총회 전에 정치적 타협안을 만드는 게 당 리더십이 할 일"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특별감찰관은 우리의 대선 공약"이라며 "대선 공약을 지키지도 못하고 늦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조세일보 / 남정률 기자 njyul@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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