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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세계대전으로 만들었다"…무시무시한 경고 날린 美 외교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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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4-10-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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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정보본부, 국회 정보위 국감서 밝혀
“美대선 전후 핵실험·ICBM도발 가능성”
대통령실 “우크라특사 방한시 협력 논의”


quot;북한이 세계대전으로 만들었다quot;…무시무시한 경고 날린 美 외교실세


북한이 내달 5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을 전후로 7차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군 정보기관이 30일 전망했다.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방정보본부가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A5면

국방정보본부는 “북한이 대선 전에 핵 이슈를 부각하려고 시도할 것”이라며 “현재 풍계리 핵실험장의 내부 준비는 끝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시가 떨어지면 곧바로 7차 핵실험을 강행할 기술적 준비를 마쳤다는 분석인 셈이다. 국방정보본부는 또 ICBM과 관련해 “이동식미사일발사대TEL에 대한 준비가 끝나 특정 지역에 배치된 상황”이라며 “다만 미사일이거치대에 장착된 상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우크라이나 특사가 조만간 방한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추가 지원에 대한 논의도 시작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미 실행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규모는 최소 1만1000명 이상”이라면서 “이 가운데 3000명 이상은 이미 러시아 서부 교전 지역 가까이 이동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우크라이나가 이번 주 내로 한국에 대한 특사 파견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특사가 한국에 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협력할지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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