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러시아 가나? 국정원 "방러 가능성" 제기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김정은 러시아 가나? 국정원 "방러 가능성" 제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11-21 07:31

본문

장사정포 러시아 수출도 확인
김정은 러시아 가나? 국정원 방러 가능성 제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러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11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북한 러시아 정부 대표단 단장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자원부 장관을 18일 접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서울경제]

국가정보원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병사들이 현지 공수여단과 해병대에 배속돼 일부는 전투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찾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면담한 사실과 관련해서는 “중요하고 민감한 이야기가 있었을 것”이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 가능성을 제기했다.


21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정원은 전날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런 내용을 보고했다고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했다.


파병 북한군 동향과 관련해 국정원은 “병사 1만 1000여 명이 러시아 동북부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치고 10월 하순께 쿠르스크로 이동 배치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쿠르스크 전선에 배치된 병사들에 대해서는 “현재 러시아의 공수여단이라든지 해병대에 배속돼 전술 및 드론 대응 훈련을 받고 있고 일부는 전투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국정원은 이어 “북한군이 최전선 전투에 참여하기 시작한 만큼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구체적 작전 수행 상황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부 언론의 ‘북한군 투항 내지 포로, 사상자 발생’ 관련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관계가 상충하는 정보가 많기 때문에 정확하게 내용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김정은 러시아 가나? 국정원 방러 가능성 제기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20일 국회에서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오승현 기자


국정원은 또 북한의 추가 군수물자 수출 동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북한이 포탄 미사일에 이어서 170㎜ 자주포와 240㎜ 방사포 등 장사정포까지 추가 수출한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최 외무상이 4일 러시아에서 푸틴 대통령을 면담한 데 대해 “상당히 중요하고 민감한 이야기가 있었을 것이고 긴밀한 내용에 대한 협의도 있었을 것”이라며 “단순히 의전용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국정원은 특히 김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할 수 있지도 않으냐는 조심스러운 관측을 제기했으며 “앞으로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어떤 무기나 장비·기술을 받아올지에 대해 밀착해서 주시하도록 하겠다”고 보고했다고 박 의원은 전했다.



우영탁 기자 tak@sedaily.com

[서울경제 관련뉴스]
LoL 전설 페이커 "실패 모여 지금의 나···혐오와 차별 안타까워"
민희진 "더 이상은 시간 낭비"··· 어도어 떠난다
"임영웅, 인기 가수 넘어 사회문화적 현상"···학술대회 열린다
"사찰 갔다가 치킨 먹으면 완벽" 中 관광객 핫플된 이 곳 ···스님들도 놀랐다
수의 입은 유아인 "이보다 더 큰 벌은 없다"···부친상 언급하며 선처 호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57
어제
2,394
최대
3,806
전체
708,32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