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김건희 여사, 전화해서 한동훈 불만 얘기···만나자고 했지만 거...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허은아 "김건희 여사, 전화해서 한동훈 불만 얘기···만나자고 했지만 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10-30 09:17

본문

허 대표, 지난 7월 통화 언론에 공개
한 대표 ‘문자 읽씹’ 논란 때와 일치
허 “김, 떳떳하게 나와 수사 받아야”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박민규 선임기자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박민규 선임기자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자신이 시부상을 치르던 지난 7월12일 전화를 걸어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당시 당대표 후보에 대한 불만을 얘기했다고 30일 밝혔다. 허 대표는 김 여사가 만나자고 했지만 거절했다고 했다.


허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에 출연해 “김 여사에게 전화는 받았지만 최근은 아니다”라며 “지난 7월 12일에 시부상이 있었다. 그날이 제 결혼기념일이라 명확하게 기억하는데 그 시부상에서 위로전화를 주셨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여러가지 얘기를 나눴다”며 “한 대표에 대해서는 조금 불만이 있으시구나. 좀 약간 언짢음이 있구나 정도”라고 말했다. 허 대표는 ‘통화 시점이 김 여사가 한 대표에게 보낸 문자메시지가 공개됐던 때’라는 진행자 질문에 “그래서 서운하다고 하셨나보다. 섭섭함이 좀 느껴졌다”고 했다.

김 여사가 허 대표에게 전화를 건 시점은 국민의힘 당대표를 선출하는 7·23 전당대회를 앞둔 때였다. 당시 한 대표가 김 여사의 문자메시지를 수차례 받고도 ‘읽씹’읽고도 답하지 않는다는 뜻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허 대표는 “김 여사가 만났으면 좋겠다. 만나서 이것저것 얘기 좀 해보자라는 얘기를 하셨는데 죄송하지만 어렵겠다라고 하면서 거절했다”며 “누군가를 만나고 이런 것들이 또 다른 메시지를 주고 국민들에게 오해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그런 행동은 안 하는 게 좋겠다라는 판단을 했다”고 했다.

허 대표는 김 여사가 한 대표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한 것에 대해 “지금은 본인 개인의 섭섭함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들이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고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한 생각을 하셔야 영부인의 자격이 있는 것”이라며 “김 여사는 떳떳하게 나오셔서 수사 받아라. 그게 대한민국을 위하는 길이고 어쩌면 윤 정부 위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했다.

유설희 기자 sorry@kyunghyang.com

유설희 기자 sorry@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놀랄만큼 못생겨” “아이돌의 이목구비 아냐” 타사 아이돌 원색 비난한 하이브 결국 공개 사과
· 주차장에 ‘○○○’ 설치만으로 원전 3기 대체할 수 있다
· ‘성매매 의혹’ 최민환, 활동 잠정 중단…FT아일랜드 2인 체제
· 처·자식까지 데리고 간 필리핀 가족여행, ‘30만명분’ 마약 밀수 루트였다
· 나경원·오세훈 등 중진들 “윤 대통령이 결자해지 하라” 공개 요구
· 윤상현 “명태균이 이준석 외교부 장관 추천···나도 가끔 본다”
· 10명 중 7명 ‘올해 김장 포기’…90% “포장김치 구매”
· 김철홍 인천대 교수, 윤 대통령 훈장 거부…“수여자도 자격 있어야”
· 로제 ‘아파트’, 빌보드 ‘핫 100’ 8위…K팝 여성 중 최고 순위
· [단독] ‘학력평가원 교과서 채택’ 전국 1곳 그칠 듯···사실상 퇴출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짧게 살고 천천히 죽는 ‘옷의 생애’를 게임으로!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현정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14
어제
2,199
최대
3,806
전체
714,92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