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무인기 출현" 김여정 또 근거없는 주장…군 "대꾸할 가치 없어"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서울에 무인기 출현" 김여정 또 근거없는 주장…군 "대꾸할 가치 없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4-10-28 09:08

본문

[the300] 김여정, 서울에 北 무인기 침투 주장
軍 "대꾸할 가치 없어…그들의 일방적 주장일 뿐"

본문이미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동생인 김여정. / 사진=뉴시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서울시 상공에 무인기를 보내겠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우리 군은 북한의 일방적 주장에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반박했다. 최근 북한 무인기 비행 등을 탐지하는 우리 군 감시 자산에 무인기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부장은 28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서울시 상공에 정체불명의 무인기가 출현했으며 윤괴뢰윤석열 대통령를 비난하는 삐라전단가 살포되었다"며 "우리 군부나 개별단체 또는 그 어떤 개인이 무인기를 날린 사실은 없으며 확인해줄 수 없고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가정된 상황"이라며 "나는 이러한 상황에서 더러운 서울의 들개 무리들이 어떻게 게거품을 물고 짖어대는지 딱 한 번은 보고싶다"고 했다. 이어 "세상도 궁금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부부장의 발언은 우리나라 상공에 북한의 무인기를 보내겠다는 선동을 통해 남남 갈등을 유발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김 부부장은 최근 평양에 한국의 무인기가 침투했다며 이를 자신들의 주권을 침해한 천인공노할 만행이라고 주장했다. 관련 주장에 대한 근거는 없었다.

북한 외무성은 지난 11일 중대성명을 통해 한국이 지난 3일·9일·10일 무인기를 평양에 침투시켜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평양에서 한국 무인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주장했지만 구체적인 형태나 부품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당시 우리 군은 북한의 주장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도 민간 단체 등이 보냈을 가능성 등은 열어두는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했다. 김 부부장의 담화는 우리 군의 입장을 모방한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김 부부장의 관련 주장에 대해 "대꾸할 가치도 없고 확인해줄 가치도 없다"며 "그들의 일방적 주장일 뿐"이라고 밝혔다.

본문이미지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지난 19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담화를 싣고 평양에 침투한 무인기의 잔해를 분석한 결과 한국 국군의 날 기념행사 때 차량에 탑재됐던 무인기와 동일한 기종이라고 주장했다. 이 사진은 신문이 "한국군부깡패들이 드론작전사령부에 장비하고 있는 원거리정찰용소형드론 사진자료"라면서 보도한 사진. / 사진=뉴스1


[관련기사]
정대세♥ 명서현 "대통령 전용기 승무원 포기, 남편 이 말 때문"
1300만원 팔찌 낀 한가인, 유튜브 후원금 쏟아지자 보인 반응은
이경실, 재혼 18년 됐는데 혼인신고 안 한 이유…"첫 결혼 트라우마"
백지연 "아파트 한 채 날렸다"…은행 광고 거절한 이유 이 문구
최동석, 박지윤과 이혼싸움에도 평온한 일상…"각자 하고 싶은 거 하며"
여친과 맛집 다니던 고교생, 돌연 "다 그만두고 싶다"…이 계정의 비밀
윤 대통령 지지율, 3주 만에 소폭 반등…국민의힘 33%·민주 43%
영화 써니 명장면처럼…힙합 옷 입고 장례식장 온 할매들, 랩 불렀다
삼성 갔던 하이닉스 직원들 "나 돌아갈래"…만년 2등 꼬리표 뗀 SK
"성매매 아니면 책임질 수 있어?" 최민환 감싼 이홍기…논란되자 글 삭제
진화, 함소원과 완전 결별 후 근황…푸짐한 밥상 누구랑?
박지원 "대통령 내외 바뀌지 않아···한동훈 결단해야 나라가 산다"
"우리가 틀렸다"는 모건스탠리의 특이한 반성문
"금값 8배 오르면 은은 15배 뛰어요"…은 투자가 더 매력적인 이유
"그새 곰팡이 폈네" 김치 다 버렸는데…하얀 이것 정체, 알고보니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249
어제
2,199
최대
3,806
전체
715,55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