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명태균 회유 의혹 윤한홍 윤리위 제소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민주, 명태균 회유 의혹 윤한홍 윤리위 제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11-20 18:28

본문

"당 차원 법률 검토 이후 법적 대응할 것"
박성준·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노종면 원내대변인이 명태균 씨 회유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제출하고 있다 사지연합뉴스
박성준·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노종면 원내대변인이 명태균 씨 회유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제출하고 있다. [사지=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윤 의원은 "김영선을 공천 좀 해줘라"는 내용이 담긴 명태균씨와 윤석열 대통령 간 음성 녹취가 공개된 이후 명씨를 회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20일 오후 국회 의안과에 국회의원 윤한홍 징계안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회유와 더불어 거래까지 한 중대 사안으로 볼 수 있다"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윤 의원은 경남도의원 A씨를 통해 윤 대통령이 명씨에게 "전화하지 말라"고 한 내용이 담긴 녹취를 틀어 달라고 요청했고, 명씨는 "구속시키지 말라"는 조건을 내거는 등 사태 무마 거래 정황이 포착됐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 정권 핵심부에 있는 사람들은 윤 대통령이 명씨에게 미안하다고 했다는 전화의 존재까지 알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그런데도 아닌 것처럼 대국민 기만쇼를 하고 있는 게 아닌가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A씨와 같은 복수의 여권 인사가 경남 정치인에게 접촉해서 명씨와의 거래를 시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 의원이 윤 대통령의 지시를 받았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특정하기 어려운 단계"라면서도 "가능성은 다 열려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 차원의 법률 검토가 끝나면 법적 대응도 잇따라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김지윤 기자 yoon0930@ajunews.com

★관련기사

명태균 변호인 김소연 사임..."명씨의 요청"

민주 "명태균이 尹조력자?…비선실세 얼마나 많은건가"

민주, 명태균 의혹 공세 고삐…"나타난 의혹 전부 고발할 것"

검찰, 명태균 의혹에 이준석 집중...김소연 "尹과 비율은 1대10 정도"

홍준표, 명태균 구속에…"늦은 감 있지만 참 다행"


★추천기사

[공식] T1 떠난 제우스 최우제 한화생명행 유력?…소속사 측 "드릴 말씀 없어"

[공식] 세계 최강 제오페구케 해체…T1 "제우스와 계약 종료, 도란 영입"

UFC 2체급 챔피언 페레이라 콜아웃에 마동석 진짜 만났다…"어서 와"

[슬라이드 포토] "검은 연기 자욱"...수원 전자제품 공장 화재 보니 위험

[전문] T1 떠난 제우스, 심경 밝혔다…"일원으로서 많은 사랑 받아 영광, 죄송스럽다"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97
어제
2,193
최대
3,806
전체
712,70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